• 5개월 전
앞서서 전해드렸듯이 뒤늦게 음주운전을 실토한 가수 김호중 씨가 오늘 오후 2시에 경찰에 출석했고요. 지금 조금 전에 조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김 씨 측이 곧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오늘 조사에서 경찰에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김호중]
죄송합니다.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조사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또 있으면 성실히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죄 있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죄송합니다.

[기자]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 지시한 정황은 인정하신 겁니까? 메모리카드 증거인멸도 같이 가담하셨었나요?


지금 보셨다시피 조사를 잘 받았고 앞으로도 성실히 임하겠다, 짤막하게 이야기하고 바로 귀가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오늘 김호중 씨는 사고가 지난 9일이었으니까 12일 만에 기자들에게 나타났습니다. 처음으로 나타났고요. 처음으로 자기 입장을 밝혔고 공연장에서 그동안에는 공연을 했습니다마는 이렇게 기자들 앞에서 사과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조사를 잘 받았고 앞으로도 잘 받을 것이다. 짤막한 질문 답변 후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경찰서에 들어갈 때는 기자들 눈을 피해서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조사실로 올라갔고요. 그래서 복장이라든가 이런 걸 못 봤는데 오늘 보니까 까만색 의상과 모자를 쓰고 출석을 해서 조사를 받았고 사고 발생 12일 만에 조사를 받고 오늘 귀가하는 모습.

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었고요. 그동안 공연장에서만 모습을 드러냈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공연장에서는 얘기했습니다마는 어쨌든 그 뒤에 이틀 전에 음주 사실을 인정을 했고, 뒤늦게 인정을 했고 오늘 경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고 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오후 5시 정도에 마쳤다고 그러죠, 조사는. 3시간 정도 걸려서 조사를 받았는데 그런데 왜 이렇게 늦게 나왔느냐, 지금 밤 10시가 넘은 뒤에 나온 상황이거든요. 포토라인에 설지 여부를 두고 경찰과 이견을 보여서 이렇게 늦게 나온 것으로 지금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기자들과의 만남은 피하지는 못했고 기자들과 만나서 일문일답을 마치고 귀가하는 모습까지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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