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연금 개혁은 꼭 해야 할 일인데 시간이 없다며, 불가피하게 민주당이 다 양보하고 여당이 제시한 소득대체율 44% 안을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소득대체율은 각각 45%와 44%인데, 단 1%p 차이 때문에 연금개혁안을 무산시킬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이마저도 또 다른 이유를 대며 회피한다면 연금개혁 의지가 없었다고 국민이 판단할 거라며 지체 없이 입법을 위한 구체적 협의에 나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역사적 소명과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며 연금 개혁을 공언한 대통령의 약속을 국민이 기억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의 제안을 즉각 받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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