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백수 한동훈, 들이대야 하지 않겠나”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저기 보아하니 면면들이 있어요. 영상으로 잠깐 볼까요. 제가 한 번 김흥국 씨도 있고요. 배우 최준용 씨 있고 김흥국 씨 건너 건너의 오른쪽에는 김병찬 아나운서도 있고요. 여기 배우 노현희 씨 이름. 여기 많은 한 대 여섯 명 되는 방송인들 이번에 적극적으로 국민의힘 유세에 올랐던 인물들이 저렇게 뒤늦게 뒤늦은 것은 김흥국 씨가 뒤늦다고 주장을 했기 때문에 뒤늦게 된 것인데. 자원봉사단 감사패를 받았고 국민의힘에서 조촐하지만 저런 행사가 있었어요. 최근에 이현종 위원님. 국민의힘에서 만약에 김흥국 씨를 여당 사람으로 쳤을 때 한동훈 전 위원장 다음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 사람이 바로 김흥국 씨가 아닌가 싶은데요. 영상에는 안 잡혔지만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백수 한동훈, 전당대회 나와야 하지 않겠나. 물어보고 싶은데 막 들이대야 한다. 이것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우선 미국 경우는 연예인들이 다 지지정당이 있습니다. 선거 때 유세 활동을 하고 활동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굉장히 터부시 되어 왔죠. 상대적으로 보면 민주당 같은 경우는 제가 알기로 아마 진작 이것 감사의 모임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이제 지금 김흥국 씨가 이제 채널A 정치시그널 나가서 이런 문제를 제기하고 난 다음에 사실 이루어진 것을 보면 사람을 그렇게 소중히 여기지 못한다는 그런 문화가 있는 것 같아요. 선거 때는 정말 자기들이 도와달라고 그러다가 선거 지고 나니까 아무도 챙기지 않고 아무도 연락도 없이 이런 것들을 하는 것을 보니까 지금 이러면 다음 선거는 어떻게 치를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분들이 또 이제 유세나 현장에 나가면 꽤 인기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치고. 그다음에 이제 지금 김흥국 씨 아마 최근에 한동훈 전 위원장을 만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던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아마 이제 그 한 마디에 이제 농축이 되는 것 같아요. 들이대라는 이야기. 그것은 무엇인가 하면 결국은 도전이거든요. 도전하라는 이야기 같습니다. 정치라는 것이 상황으로 따지면 이러면 이렇고 이러면 이렇고 이러면 더 플러스가 되고 마이너스가 되고 수학적으로 따진다면 아마 저는 한동훈 전 위원장 이번 전당대회 나올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다들 이야기를 하지만 손해 볼 일 밖에 없어요. 그렇지만 정치라는 것은 상당히 들이대야지만 이득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기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거든요. 정치라는 것이 주어진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그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정치 지도자의 역할이라고 그런다면 아마 이제 김흥국 씨가 한 이야기도 그런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결국 당신이 이런 환경들 나와서 개선해 달라, 바꾸어 달라, 그런 요구로 들이대 이야기를 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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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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