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만난 한동훈 “저는 할 말은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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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인명진 전 비대위원장의 저 이야기. 호준석 대변인님. 국민의힘 소속의 한 사람으로서 한동훈 전 위원장은 구 의원 선거도 안 해 본 사람이다. 108석 얻은 것도 너무나 다행이라는 워크숍 때 이 강연 어떻게 판단하세요?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저는 일선에서 선거를 치러본 사람 입장에서 만약에 저희 당에 이해찬, 김부겸 같은 분이 있었더라도 이번 선거는 이기기는 어려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이 여의도 사투리라는 말을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이제 지역에 다녀보면 주민들 유권자들 그리고 저희 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지금 이제 누가 누구 때문에 졌나, 누구 책임인가, 이런 이야기 안 하십니다. 그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습니다. 지금 오히려 어떤 이야기하시는가, 왜 이렇게 싸우는가. 지금 빨리 당을 재건하고 보수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2년 밖에 남지 않은 지방 선거, 대선 준비해야 하고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 성공 시켜야 하는데 왜 이렇게 싸우고 있나, 이 이야기를 많이 하시거든요. 이제 온도가 많이 다릅니다. 이쪽에서 아직도 서로 싸우고 있거든요. 국민들께서는 우리 특히 이제 저희 당 지지하시는 국민들께서는 답답해하시는 겁니다.

저는 그래서 이제 당 대표까지 지내셨던 어른이신 당의 어른이시지 않습니까. 이번에 당권주자들도 이런 이야기 이제 더 이상 하지 말고 저는 보수의 가치가 굉장히 매력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를 건설하고 발전시키고 약자에게 따뜻하고 그것이 저는 보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가치를 국민들에게 어떻게 설득하고 알릴 것인가. 그리고 특히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우리의 그런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그런 비전을 보여줄 것인가, 이런 이야기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여의도 사투리 이제 안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호 대변인 말씀은 미래를 보는 워크숍 이런 강연 내용이 청사진이 나와야 하는데 구 의원도 안 해본 사람이어서 108석 얻은 것도 다행이라는 표현 자체가 적절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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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