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소속 대표단 7명 중 5명 ‘민항기 귀국’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강전애 변호사님. 타지마할 그러니까 사실 3박 4일 일정으로 타지마할 말고 다른 곳도 방문을 했고 모디 총리 만났고 그랬는데. 도종환 당시 문체부 장관 비서진 한 명 총 2명이 동행했는데 문체부 다른 5명 직원은 타지마할 때는 민항기를 타고 귀국을 했다. 이 부분도 그러니까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을 콕 집어서 외유 아닌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타지마할 부분은 일단 기존의 일정에도 없었던 것이고 다녀온 이후에 외교부의 공식 보고서 자체에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당시에 단장으로서 갔는데요. 단장이 했던 행동들 중에서도 지금 특별수행 안을 제외하고서도 단장이 했었던 행사에서도 이것이 어떠한 보고서에 올릴 만큼의 가치가 있지 않다고 지금 문체부 자체 내에서 판단을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지금 처음에 없었던 타지마할의 일정이 생긴 것. 그리고 대한항공과의 계약서가 지금 인도에 갔다 온 이후에 13일 이후에 수정됐다는 것도 굉장히 의아한 부분인데요. 거기에 있어서 중간에 갑자기 타지마할 옆에 있는 아그라라는 공항을 찍고 오게 된 부분 그리고 유류비가 2천만 원 정도 더 추가가 된 부분.

이런 것들이 바로 국고 손실이 아닌가, 지금 왜 이렇게 이것이 과연 꼭 필요한 행사였던 것인가. 인도에서 타지마할을 어떠한 한국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우리 경주라든지 이런 것처럼 그렇게 위해서 홍보를 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처음부터 타지마할이 일정이 있었어야 하는 것이고 우리 입장에서도 한국의 영부인과 도종환 장관이 갔다 왔다면 여기에 대해서 공식 보고서에 우리가 타지마할과 관련해서 어떤 어떤 공식적인 행사들을 했습니다, 외교적으로 성과가 어떤 것이 있습니다, 하고 보고서에 들어가야 되는 것이잖아요.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이것이 과연 맞는가, 그냥 김정숙 여사의 버킷리스트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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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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