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욱일기 펄럭인 아파트…무슨 일?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7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어제는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현충일이었죠. 그런데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걸려 논란이 됐습니다. 화면에 보는 바로 저 장면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이죠?

[백성문 변호사]
지금 보시는 것 부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고층 창문이 굉장히 크죠.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 욱일기가 저렇게 크게 두 개가 걸려 있습니다. 어제가 현충일이었잖아요. 더 더욱이나 많이 논란이 됐고 그래서 해당 입주민은 알고 봤더니 일본인인가 했더니 한국 사람이었고요. 그래서 경찰하고 지자체 가서 내려달라고 했는데 여행 중입니다, 붙여놓고 일절 응대를 안 했는데. 이유를 보니까 본인이 지자체하고 법적 갈등을 겪고 있는데 이것을 공론화하겠다는 취지로 저것을 건 것이고요. 그래서 만약에 공론화해서 소위 말하면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광복절 제헌절에도 저것을 걸겠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논란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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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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