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국내 유일 육상 단일 종목 국제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인데요.
아주 이색적인 풍경 속에서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힘껏 뛰어오른 선수 눈앞에 바다와 광안대교가 펼쳐집니다.
관중은 백사장에서 하늘 높이 떠오른 '인간 새'를 바라봅니다.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도 트랙에 오른 순간만큼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고,
[이승현 / 20세 이하 경기 참가 선수 : 살짝 긴장하고 있긴 했는데 막상 시합에 들어가니까, 뛸 때도 집중하다 보니까 딱히 주위는 신경이 안 써지고 할 때만 집중한 것 같습니다.]
종이 한 장 차이로 갈리는 성공과 실패의 순간을 관중도 집중해서 바라봅니다.
육상 단일종목 국제대회로는 국내 최초이자 단 하나밖에 없는 대회, 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입니다.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는 지난 2009년 시작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2차례를 제외하고는 매년 열려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습니다.
처음 대회가 열린 곳은 구도심에 자리한 용두산공원이었는데 5년 전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지난해부터는 경기 모습을 형상화한 '드론 쇼'가 함께 열려 많은 사람에게 장대높이뛰기를 소개하는 동시에 색다른 즐거움까지 선사합니다.
[장유현 / 부산광역시육상연맹 전무 : 광안대교 그리고 바다. 화려한 해변 그리고 이 하늘을 뛰어넘는 이런 장대높이뛰기를 주변과 같이 하면 모두가 같이 즐거울 수 있는 스포츠가 되지 않겠나 해서….]
이틀간 대회가 진행되는데 첫날엔 20세 이하 경기가 열렸고, 둘째 날인 주말에는 성인 남녀 경기가 진행됩니다.
특히 성인 남자부 경기에서는 광안리의 밤을 배경으로 선수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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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인데요.
아주 이색적인 풍경 속에서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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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껏 뛰어오른 선수 눈앞에 바다와 광안대교가 펼쳐집니다.
관중은 백사장에서 하늘 높이 떠오른 '인간 새'를 바라봅니다.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도 트랙에 오른 순간만큼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고,
[이승현 / 20세 이하 경기 참가 선수 : 살짝 긴장하고 있긴 했는데 막상 시합에 들어가니까, 뛸 때도 집중하다 보니까 딱히 주위는 신경이 안 써지고 할 때만 집중한 것 같습니다.]
종이 한 장 차이로 갈리는 성공과 실패의 순간을 관중도 집중해서 바라봅니다.
육상 단일종목 국제대회로는 국내 최초이자 단 하나밖에 없는 대회, 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입니다.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는 지난 2009년 시작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2차례를 제외하고는 매년 열려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습니다.
처음 대회가 열린 곳은 구도심에 자리한 용두산공원이었는데 5년 전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지난해부터는 경기 모습을 형상화한 '드론 쇼'가 함께 열려 많은 사람에게 장대높이뛰기를 소개하는 동시에 색다른 즐거움까지 선사합니다.
[장유현 / 부산광역시육상연맹 전무 : 광안대교 그리고 바다. 화려한 해변 그리고 이 하늘을 뛰어넘는 이런 장대높이뛰기를 주변과 같이 하면 모두가 같이 즐거울 수 있는 스포츠가 되지 않겠나 해서….]
이틀간 대회가 진행되는데 첫날엔 20세 이하 경기가 열렸고, 둘째 날인 주말에는 성인 남녀 경기가 진행됩니다.
특히 성인 남자부 경기에서는 광안리의 밤을 배경으로 선수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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