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내가 이병철 양자" 주장...허경영, 10년 출마 금지 / YTN

  • 3개월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선거 때면 나오는 분이죠.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하지만 다음 대선에선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돼 2034년까지 선거에 나올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무단 조퇴를 막는 교감을 때려 공분을 일으킨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생이 이번엔 자전거를 훔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사건 사고, 임주혜 변호사와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0년간 선거에 나갈 수 없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이 발언 때문인데요. 듣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허경영/당시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2022년 2월) : 박정희 대통령이 저에게 준 50년 된 혁대입니다. 영상에 보이시는지 모르겠네. 이걸 내가 지금도 차고 있습니다. 굉장히 오래됐죠? 이거 박 대통령이 준 지휘봉입니다. 새 지휘봉이 나오고 나서 이걸 저한테 줬죠? 이거 백금입니다. 왜 이걸 줬겠습니까?대한민국을 바꿀만한 능력이 있다는 거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선이었다, 삼성 이병철 회장의 양아들이었다" 지금 들어봐도 황당한데요. 어떤 맥락에서 나온 발언들이죠?

[임주혜]
2021년도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드러난 내용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서 슬리퍼 장사를 하다가 우연히 고 이병철 회장을 만났고 그때 눈에 띄에서 양자처럼 지내게 되었다, 이런 발언을 인터뷰에서 한 것인데요. 이 발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20대 대선에서도 같은 내용을 계속해서 주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대선 기간이었기 때문에 이런 식의 발언, 이병철 회장의 양자였다든가 아니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참모였다, 비선으로서 본인이 비서 역할을 했다, 이런 부분을 언급함으로써 어떻게 보면 대선에서 본인이 표를 얻기 위해서 허위의 발언을 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가 되었고요. 이 부분에 관련해서 대법원에서도 최종적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 확정 판결이 내려진 것입니다.


지금 보시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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