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우원식 "오늘이 여야 원내대표 지혜 모으는 자리 되길" / YTN

  • 3개월 전
국회 상임위원회를 배분하는 원 구성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주재로 만납니다.

민주당은 오늘 일부라도 반드시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일방적 원 구성은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는데,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를 위한 자리입니다. 참 반갑고요. 여러 차례 뵙자고 요청을 했는데 그동안 뵐 수 없어서 그 점은 너무 유감스럽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오늘 불가피하게 본회의를 소집을 했는데 국민의 뜻과 국회법에 따라서 국회를 운영해야 하는 국회의장의 입장에서 이 원 구성과 개원을 마냥 기다릴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국회 본회의를 소집을 했습니다. 민생이 참 절박합니다. 지역을 다녀보면 문 닫은 가게도 정말 많고. 그래서 한시라도 빨리 국회의 문을 열어라, 그리고 정부와 함께 지원대책을 논의해라라고 하는 게 제가 그동안 다녀본 우리 국민들의 민심입니다. 군사적 긴장도 매우 높아져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또 다음 주로 예고된 의료계의 집단휴진도 참으로 국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속에서 국회가 손놓고 있는 것은 국회의장으로서 더 이상 있기가 어렵다, 이런 판단 때문에 불가피하게 소집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관례를 존중해야 된다는 말씀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저도 국회의 관례는 매우 소중한 전통이고 또 우리가 꼭 따라야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관례가 국회법 위에 있어서는 되지 않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고 하는 그런 국민의 명령, 국회의 사명, 이것을 더 넘어설 수 없기 때문에 국회를 소집해서 논의에 들어가야 된다. 이것은 국민의 뜻이라는 점도 국회의장이 이해를 했고 그래서 오늘과 같은 본회의가 소집하게 됐습니다. 오늘 두 분의 양당의 원내대표, 수석부대표가 이렇게 한자리를 처음으로 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정말 지혜를 모으는 그런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두 분의 말씀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늘이 국회법상 원 구성 마감 시한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 짓고자 했지만 아쉽게도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이럴 경우에 대비해서 여야가 머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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