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른 불볕더위, 현재 경주 34℃...폭염특보 확대 / YTN

  • 3개월 전
올해는 작년보다 불볕더위가 일찍 찾아왔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륙 곳곳으로 확대된 가운데, 당분간 더운 날씨는 계속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서대문 홍제폭포에 나와 있습니다.


폭포 앞이라 시원해 보이는데요.

그곳에서도 날씨가 덥습니까?

[캐스터]
네, 이곳 도심 속 폭포에는 쏟아지는 물과 그늘이 있어서 다른 곳보다는 더위가 덜한데요.

그런데도 땡볕이 내리쬐면서 공기 자체가 달궈져서, 그늘에서도 여전히 후텁지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30도를 넘어섰고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영남에서는 34도까지 기온이 치솟은 곳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한여름 더위인데요.

올해 폭염이 작년보다 일찍 나타나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어제는 영남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밤사이에는 강릉에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모두 작년에 비해 일주일가량 빨랐습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수분 섭취와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오늘 오전 폭염주의보는 경기와 전남 곳곳으로도 확대됐습니다.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영남에서는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온이 높게 치솟으면서 이 지역에는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던 동해안 지역에서는 오늘 밤사이에도 비교적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습니다.

내일 강릉과 포항 아침 기온 24도 예상되고요,

내일도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30도, 광주 32도 보이겠고, 강릉 33도, 대구 34도 등 동쪽 지방에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후로도 주 후반까지 서울 기온이 32도까지 치솟는 날이 많겠고요,

다가오는 주말,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비가 내린 뒤에는 낮 기온이 30도를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또 오존 농도도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니까요,

무리한 바깥 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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