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오늘] '푸대접·학대' 의혹…영상으로 본 푸바오 건강 상태는?

[이슈오늘] '푸대접·학대' 의혹…영상으로 본 푸바오 건강 상태는?


중국에 반환된 이후 푸바오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푸바오가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이른바 푸대접과 학대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신남식 서울대 수의학대학 명예교수를 전화로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신 교수님, 나와 계시지요?

앞으로 푸바오가 지낼 야외 방사장은 약 300㎡로 나무와 수풀, 연못 등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새 보금자리 어떻게 보셨어요?

처음 야외 방사장으로 나온 푸바오가 낯선 듯 주변을 탐색을 하다가 곧 당근과 대나무를 먹기 시작하더라고요. 먹이통을 다리 사이에 끼고 먹방도 보여줬는데, 푸바오가 새로운 곳에 적응을 잘 할까 이런 우려를 좀 접어둬도 될까요?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측은 푸바오의 털 빠짐 현상에 호르몬 변화와 계절적인 요인이라 설명했는데요. 화면으로 본 푸바오의 건강 상태는 어떤가요?

센터 측은 푸바오 정수리 자국에 대해 케이지 모서리에 머리를 대고 자는 습관 때문에 생긴 것이라며 '미인점'이라 표현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두 달 전까지 에버랜드에서 아빠 러바오, 엄마 아이바오와 살았던 푸바오가 이제는 낯선 판다들과 섞여 살아야 하는데요. 이런 사회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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