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금리 동결 전망 우세...연내 인하 가능성은? / YTN

  • 3개월 전
캐나다와 유럽연합이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이번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98%의 확률로 금리 동결을 확신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과연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힌트가 나올 수 있을지가 더 관심사입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7월 이후 계속 동결 상태인 미국 기준금리가 이달에는 인하될 수 있을 것인가?

시장의 관심은 뜨겁지만 일찌감치 동결을 예상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장의 관심은 과연 7월과 9월, 11월과 12월 중 금리 인하가 가능할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를 전망하는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 툴은 98%의 확률로 동결을 예상했습니다.

9월과 11월에도 인하 가능성을 50%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사실상 연준이 9월 이전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증시도 이 사실에 어느 정도 적응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과연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해 어떤 힌트를 내놓을지가 더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공동락/대신증권 애널리스트 : 물가지표가 2% 진입을 했고 좀 더 추가적인 안정이라든지 하향안정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게 된다라고 하면 좀 더 명확한 금리 인하에 대한 시그널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고 있고, 연준은 그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얘기를 해가면서 기준금리 인하 일정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한 시그널 내지 방향성을 제시하실 것 같습니다.]

이번 미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선 위원들의 향후 금리 인하 횟수 전망을 담은 점도표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난 3월에는 연 3회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연 2회로 조정하는 위원들이 다수일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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