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중국 유명 관광지 여자 화장실에 '타이머 설치' 논란 外

  • 3개월 전
[핫클릭] 중국 유명 관광지 여자 화장실에 '타이머 설치' 논란 外

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중국 유명 관광지 여자 화장실에 '타이머 설치' 논란

중국 유명 관광지, 윈강석굴의 여자 화장실에 사용 시간을 측정하는 타이머가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해당 칸이 비어 있는 경우 초록색으로 '무인'이라고 표시하고, 사람이 들어가면 빨간색으로 바뀌어 언제 들어갔는지를 분·초 단위로 알립니다.

윈강석굴 관계자는 줄이 너무 길어지는 걸 대비해 설치했지만 실제 시간이 지났다고 쫓아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화장실을 오래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불쾌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 싱크대에서 발 씻은 직원…중국 유명 밀크티 매장 폐쇄

중국의 한 유명 밀크티 매장 직원이 싱크대에서 발을 씻은 것으로 드러나 또다시 위생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밀크티 전문점 미쉐빙청의 한 남성 직원이 운동화를 벗고 싱크대에 발을 담그는가 하면, 모서리에 발을 올린 채 손으로 만지기까지 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매장 측은 위생 문제를 시인하며, 영상 속 직원은 매장 주인의 아버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일을 하다 발에 화상을 입어 냉수로 응급처치를 하던 중이었다고 해명했는데요.

중국 네티즌들은 화상을 입고 응급 처치한 건 이해할 수 있지만, 바닥이나 화장실에서 하면 안 되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미쉐빙청 본사는 해당 매장을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위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덴마크, 핵불닭볶음면 리콜…"급성중독 일으킬 수도"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등 매운 라면 제품이 덴마크에서 리콜 조치를 받았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덴마크 수의식품청은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통해 핵불닭볶음면 2종과 불닭볶음탕면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식품청은 한 봉지에 든 캡사이신 수치가 너무 높아 소비자가 급성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매우 매운 음식이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제품을 갖고 있다면 폐기하거나 제품을 구입한 가게에 반품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양식품 관계자는 품질 문제가 아니라며 "현지 관련 규정을 면밀히 파악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머스크 또 성추문…"인턴 불러내 성관계, 간부급 채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가 또 성추문에 휩싸였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가 스페이스X에서 여러 여성 직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가 스페이스X에서 인턴으로 일한 20대 여성을 불러내 성관계를 가졌고, 이후 이 여성에게 스페이스X 정규직 간부급 역할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여성은 머스크가 자신에게 그의 아이를 낳아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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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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