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랭킹' 자체 상품 우대 의혹 [앵커리포트] / YTN

  • 3개월 전
요즘 스마트폰으로 물건 구매할 때 쇼핑 앱 한두 개쯤은 설치하고 사용하시죠.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종합 몰 앱' 순위를 보면 1위는 쿠팡, 2위 알리 익스프레스, 3위 11번가, 4위 테무였습니다.

사업 초기, 공격적인 마케팅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자를 모은 쿠팡은 지난 4월 신규 회원 월회비를 3천 원 가까이 올렸는데요.

쿠팡을 탈퇴하는 회원이 늘어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이용자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쿠팡의 지난달 이용자 수는 3천백만 명을 넘겼습니다.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이용자 수가 두 달 연속 줄어든 것과 대비되죠.

그런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런 쿠팡에 대해 1,400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검색순위를 조작해 소비자를 속였다는 게 제재 이유입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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