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한동훈 당 대표 출마 임박…당권 주자들 견제 본격화

  • 21일 전
[토요와이드] 한동훈 당 대표 출마 임박…당권 주자들 견제 본격화


한 주 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 보겠습니다.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선언이 임박했단 전망이 나오면서 '원외 인사의 한계'나 '총선 책임론' 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부쩍 늘었습니다. 친 한동훈계 측의 반박도 만만치 않은데요. 양측 목소리 어떻게 듣고 계십니까?

최근 접촉면을 넓히고 있는 한 전 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입인재 1호인 정성국 의원은 "곧 한동훈의 시간 온다"며 다음 주 출마 선언을 점쳤는데요. 한 전 위원장 출마 여부 어떻게 보십니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사실상 한 전 위원장 공개 비토에 나선 '친윤' 중진 김기현 의원의 세력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유력 당권주자들 대부분이 사실상 비윤계로 분류되는데, 친윤계 표심 향방도 주목이 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소장파 김재섭 의원이 당권 도전을 고민 중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경선판의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전보다 5%포인트 오르며 26%까지 회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기간 중엔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등의 일정이 있었는데요. 정상외교 성과가 영향을 미쳤을까요? 반등한 주요 요인을 뭐라고 보세요?

이재명 대표가 최근 제3자 뇌물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 "대북송금 사건은 희대의 조작"이라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언론을 향해선 "검찰 애완견"이란 표현까지 쓰는 등 발언 수위가 높아졌어요?

여야는 아직도 원 구성 문제를 놓고 대치 중입니다. 민주당이 원 구성을 빨리 마무리하자며 압박 수위를 높이자, 여당은 '공개토론'으로 맞불을 놨는데요. 이미 상임위를 가동한 민주당이 여당 제안을 수용할까요?

민주당의 입법 공세는 거셉니다. 법사위와 과방위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열어 '해병 특검법', '방송 3법'에 대한 심사를 강행했습니다. '2특검·4국조' 대응 카드도 꺼냈는데요. 민주당의 이같은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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