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매년 늘어…올해 매달 10곳꼴

  • 2개월 전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매년 늘어…올해 매달 10곳꼴

올해 들어서만 공공기관 50곳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5월, 개인정보위에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신고한 공공기관은 50곳으로, 한 달 평균 10곳 꼴이었습니다.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공기관은 2019년 8곳에서 2020년 11곳, 2023년 41곳으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공기관당 평균 과징금은 2,342만원으로 민간기업의 1.3%에 불과해 당국의 제재가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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