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와의 분쟁이 휴전에 접어든 가운데 걸그룹 뉴진스가 일본 무대에 처음 진출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프로농구 최고 스타 허웅 씨가 전 여자친구를 협박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한 주간의 연예계 뉴스, YTN star 공영주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분쟁 때문에 뉴진스도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이번에 일본 무대에 처음 데뷔했다고요?

[기자]
네, 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이 외부로 표출되면서 향후 활동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죠.

하지만 뉴진스는 일주일 전, 일본 데뷔 싱글인 '슈퍼내추럴'을 발매했습니다.

그런데 현지의 인기 지표 차트인 오리콘과 라인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지상파 방송에도 잇따라 출연하며 일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뉴진스는 그 인기에 힘입어 데뷔 1년 11개월 만에 결국 도쿄돔에 섰습니다.

5만 관객을 수용하는 도코돔은 일본 공연계의 심장부로, 성공한 뮤지션만 설 수 있다는 꿈의 무대입니다.

뉴진스는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이곳에서 팬미팅을 갖고 20여 곡 정도를 불렀는데요, 평일인데도 전 회차 티켓이 매진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앵커분은 혹시 '시야 제한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시야가 제한돼 판매하지 않는 일부 자리를 말하는데요.

그 자리까지 팬들의 요청 때문에 오픈하는 등 현장의 열기가 무척 뜨거웠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들 역시 이번 팬미팅 후 뉴진스를 1면에 배치한 특별판 신문을 제작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일본 공연을 앞두고 뉴진스에 대한 칼부림 예고 글이 등장했었다는데, 이게 무슨 얘기인가요?

[기자]
네, 얼마 전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쓰려고 샀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일식용 칼 사진을 올리고 '뉴진스 멤버를 위협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올렸는데요.

이를 본 뉴진스 팬들이 민희진 대표에게 SNS 메시지를 보내 "뉴진스가 안전한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고, 이에 어도어는 "일본 현지 공연기획사와 강화된 안전 대책을 준비 중이고, 한국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작성자가 실제 범행을 계획했는지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고 있고,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됐습니다.


티아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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