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ON] '후보 교체론' 급부상...美 대선 격랑 속으로 / YTN

  • 2개월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미 대선 누가 대통령이 될까요? 바이든이냐 트럼프냐첫 TV 토론 대결 이후 트럼프 압승결과가 나오자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과연 '후보 교체론'이 현실화할지,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주 TV 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 사퇴론이 계속 나오나 봐요?

[차두현]
네, 지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참패했다라는 얘기도 나오죠. 아마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배경에는 가장 큰 것이 2020년 대선 토론 당시하고 비교를 해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특징이라는 게 저돌성이잖아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시원시원할 정도로 말을 하는 건데, 사실은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발언에 있는 사실은 왜곡이라든가 아니면 그게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을 2020년 대선 때는 굉장히 차분한 어조로 잘 짚어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 이상으로 어떻게 보면 메시지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는 거고요.


4년 전의 바이든과 이번의 바이든은 달랐다?

[차두현]
네, 그다음에 두 번째는 실질적으로 왜 그렇게 그러면 대응이 제대로 안 됐나. 전통적으로 유권자들이 바이든 대통령한테 우려하던 것들. 너무 노쇠한 것 아니냐. 다시 말해서 발음이 불분명하다든가 그다음에 주요 개념들을 빨리 떠올리지 못하고 장황하게 늘어놓는다든가 이런 것들 자체가 지금 악재로 작용을 했다라는 거고요. 세 번째는 이게 현실 정책 측면에서도 과단성 있는 면을 못 보여주는 사례도 있다라는 게 여러 가지 결합이 되면서 결국 TV 1차 대선 토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는 건데요.

지금 제가 보기에는 그렇다고 해서 대세론이라든가 이건 여전히 섣부른 것 같아요. 지금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라는 얘기를 하지만 거꾸로 4개월이나 남아있고요. 이게 아마 역대 미 대통령 선거 사상 이렇게 도전자와 현직자가 양쪽 다 높은 비호감도를 보이면서 경쟁하는 적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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