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이자 부담 더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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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이자 부담 더 낮춰준다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앞으로는 피해 임차인 가운데 이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경우에도 최저 1.2%의 피해자 전용 버팀목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또 불가피하게 피해주택을 낙찰받은 경우 예외적으로 주택보유 이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추후 다른 주택을 취득할 때 디딤돌 구입자금대출의 생애최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피해자 전용 디딤돌대출은 총부채상환비율, DTI 요건을 현행 60%에서 100%로 확대합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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