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사법리스크…오는 10월이 중대 고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9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그러면 이제 2파전으로 벌어지게 될 민주당 전당대회. 이재명 전 대표는 내일 연임 도전을 선언합니다. 일각에서는 연임 출사표에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혹은 대권 행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 하고 짐작을 하기도 했었는데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최고위원님.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그러니까 이것이 지금 어떻게 전개 될지는 지켜봐야 되겠지만 아무래도 지금 이재명 전 대표 입장에서는 메시지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클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대표를 한 번 더 하겠다고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명분에 대한 지적을 사실은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아무리 본인의 지지도라든지 아니면 결집력, 구심력 이런 것들이 높다고 하더라도 다음 2기 지도부는 도대체 무엇이 다를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뾰족한 답을 내놔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단순히 어떤 선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넘어서 파격적인 정책과 관련된 파격적인 이야기도 할 수 있지 않겠나,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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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