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제보영상] 전국 곳곳 호우 피해 상황

밤사이 충청, 호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제보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대구 달서구의 도로입니다. 삼거리 도로인데 모든 방향이 물에 잠겼습니다. 다니는 차량들은 바퀴가 물에 잠긴 채 다니는 모습입니다. 대구 경북 지역은 연일 밤마다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충청도 지역에 특히 많은 비가 왔는데요. 충남 서천의 도로가 물에 완전히 잠긴 모습도 제보영상으로 들어왔습니다.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119 소방 구급차가 새벽 시간 물살을 가르면서 도로를 지나는 모습도 보입니다. 서천에는 오늘 새벽 2시 16분부터 한 시간 동안 111.5㎜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번에는 전북 익산입니다. 전북에도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농가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익산 함라 지역에는 새벽에 255mm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차량 침수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경북 구미입니다. 주차된 차 위로 산에서 내려온 토사물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구미를 비롯한 대구 경북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대전 유성구 원촌교의 모습입니다. 다리 바로 아랫부분까지 수위가 올라온 모습인데요. 유속도 상당히 빠르게 보입니다. 대전 갑천 하천 수위가 위험 수위까지 올라가면서 대전시 원촌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오늘 새벽 홍수경보로 상향 조정된 상태로 일부 지역은 차량 통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금강홍수통제소로 가보겠습니다. 현장 CCTV 영상인데요. 금산 제원교 지점입니다. 물이 많이 불어난 모습인데요. 밤새 금강 유역에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유량이 늘어나면서 금강 상류 무주남대천의 전북 무주군 취수장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로 상향 조정됐고 낙동강 유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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