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법사위원들, 尹 없는 대통령실 방문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1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현종 위원님. 영상 보셨는데 실제로 야당 단독으로 야당 의원들 국민의힘 빼고 국민 청원이 140만 명이 넘었다는 명분으로 탄핵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그런데 증인 채택하려고 이것 수령하라고 갔더니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안 받고 있더라. 이렇게 항의 방문했는데. 일단 저 영상 보고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아마 카메라가 없었으면 저렇게 항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은 이것이 보여주기식 지금도 전당대회 시즌이잖아요. 저기에 최고위원 출마한 분들 꽤 있던데. 아마 이제 본인의 어떤 투쟁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저렇게 이제, 왜 저렇게 전달하죠? 우편으로 전달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굳이 저렇게 직접 가서 저렇게 다 써서 전달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하기 위한 것이고. 더군다나 지금 탄핵 청문회라는 것이 법적으로도 과연 맞는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은 기본적으로 의원들의 발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문제는 이렇게 청문회라는 것을 형식을 통해서 이런 방식으로 통해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어떤 분위기를 고조 시키겠다는 것인데. 국회의원을 뽑아서 요즘 아마 하시는 일이 대부분 다 저렇게 시위를 하시는 일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전달하려면 정식으로 공문으로 전달하면 될 것 아닙니까. 우편으로 전달하면 그것이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굳이 저렇게 하는 이유는 결국 전당대회 선전용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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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