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시장, 미뤘던 '센강 입수' 공약 이행…"수질 좋다"

파리시장, 미뤘던 '센강 입수' 공약 이행…"수질 좋다"

프랑스 파리시장이 파리올림픽 개막을 9일 앞두고 센강 입수 공약을 이행했습니다.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 등과 함께 센강에 입수했습니다.

5분간 수영을 마치고 나온 이달고 시장은 "수질이 매우 좋다"고 평가하며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센강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달고 시장은 센강 수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당초 지난달 말 입수를 공약했지만, 호우로 인해 수질이 나아지지 않자 입수 날짜를 연기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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