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교육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전역과 경기 22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 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양의 장맛비가 쏟아질 거로 예상되는데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교육홍보본부장 모시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에 밤새 집중호우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가 지금까지 얼마나 내렸나요?

[김승배]
강수량을 언제부터 따지냐에 따라서 양이 달라지는데요. 이번 시스템, 그러니까 이 정체전선 시스템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게 지난 16일 저녁부터였거든요. 그때부터 따진다면 파주 판문점에 450mm 정도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파주, 연천 경기 북부 지방에 3일 정도에 300mm 이상의 비가 내렸으니까 상당히 많이 내린 거죠. 작년에 충청도에 장마기간에 3일 동안에 500mm 비가 내려서 큰 피해가 났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기간 중에 많은 비가 충청도, 전라북도 중부에 내렸다가 또 전남, 경남 남해안에 내렸다가 이번에 다시 올라와서 서울 경기북부 등 중부지방에 내리니까 장마철 기간 중에 원래 비가 많이 오는 게 장마의 특징이긴 한데 올해는 거의 집중호우의 빈도가 다른 해보다도 더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본부장님 말씀대로 경기 북부 파주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릴 때 가장 먼저 우선적으로 걱정할 만한 피해 유형이 어떤 게 있을까요?

[김승배]
아까 말한 경기 북부지방 그러니까 임진강, 한탄강이 있는 데. 우리나라 관측 지역이니까 450mm가 파악되는데, 북한 지방에도 많이 내렸거든요. 그래서 댐을 열 가능성이 있는데. 경기 북부에 많이 내리면 아무래도 농촌지역이기 때문에 강하천 범람, 이런 피해가 우려됩니다. 거기에다가 오늘 같은 경우는 서울, 인천이라는 대도시에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까 대도시 아닌 지역에 내린 많은 비와 이번처럼 출근길을 앞두고 아까 화면에서 봤듯이 출근 열차 통행이 지금 다 멈춘 데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출근길 큰 혼란이 있는 그런 아침이 될 것 같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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