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40억 배럴 유전 발판...철강·배터리 넘어 도약 / YTN

  • 지난달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 규모 유전과 가스전을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바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인데요. 해당 프로젝트와 지역 개발 방안을 듣기 위해서 오늘 이강덕 포항시장을 스튜디오에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지금 비가 많이 내리고 있으니까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포항은 2년 전에 태풍 힌남노 피해가 컸었는데 올해는 어떻습니까?

[이강덕]
올해는 현재까지 괜찮습니다. 소소한 소하천이 조금 범람해서 난 피해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 포항을 비롯해서 동해안은 9월 이후에 태풍이 온다든가 폭우가 온다고 하면 굉장히 위험해지는 것 같습니다.


태풍 대비는 잘하고 계시죠?

[이강덕]
지금까지는 잘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대비가 잘 돼서 이번에는 피해 없이 지나가시기 바라겠습니다. 앞서서 저희가 잠깐 언급했는데요. 포항 영일만 앞바다 유전 개발 소식, 지난달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를 했습니다. 시장께서도 다시 한 번 그 부분을 설명해 주신다면요?

[이강덕]
정부에서 6월 3일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약 2000조에 해당하는 대규모 석유, 가스 유전이 있다, 이렇게 하면서 올 하반기에 시추를 해서 내년 상반기 중에 시추 결과를 알 수 있고 한 2035년경에 상업운행, 상업발굴을 하는 것으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말부터 적극적으로 시추가 되면 저희 지역에서도 관련되는 그런 일들이 굉장히 많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당연히 국가적인 경사이기도 하지만 또 포항에도 많은 경제적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이강덕]
그렇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다 아시다시피 에너지 소비량이 세계 7~8위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또 석유도 거의 93% 정도가 수입을 하고 에너지의 한 93% 정도를 수입하니까 만약에 동해에 석유나가스가 나면 에너지 수입 대체 효과가 굉장히 클 것 같습니다. 결국은 에너지 산업이 발전하고 에너지 안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 같고요. 그 중심 지역에 저희 포항이 있어서 관련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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