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美 해리스 "김정은 같은 독재자에게 아부하는 일은 없을 것" / YTN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늘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오늘 행사 마지막 순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인데요,

이제 미국 대선은 해리스 대 트럼프, 트럼프 대 해리스의 본격적인 대결 구도에 진입하게 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수락 연설, 동시통역과 함께 생중계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민주당 대선 후보]
이제 시작을 좀 해 볼까요? 먼저 가장 저의 훌륭한 남편 더그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남편으로서 폴과 엘라의 아버지로서 좋은 역할을 해 주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결혼기념일입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조 바이든 대통령님. 제가 함께해 온 지금까지의 여정을 생각해 보면 감사한 마음만 가득입니다. 정말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셨고요. 역사가 알 것입니다. 그리고 조 바이든 대통령님의 성품도 너무나 사랑하고 그리고 질 바이든 영부인도 그렇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팀 월즈 코치님. 정말로 훌륭한 부통령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모든 대표단 여러분 그리고 이 모든 신념을 이 캠페인 준비에 쏟아부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그리고 지난 몇 주 동안 이 자리에 이르렀는데요. 하지만 저는 새로운 여정은 아닙니다.

저희 어머니 샤멀라 해리스는 이 세상에는 안 계시지만 늘 그립습니다. 특히 지금 너무나 그립습니다. 저를 내려다보니까 웃고 계신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알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세계를 반을 나눠서 인도에서 캘리포니아 오셨을 때 19살이셨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꿈을 가지고 미국에 오셔서 유방암 전문가 되셨습니다. 학교를 마치셨을 때 가족으로, 인도로 돌아가실 예정이었습니다마는 그렇지만 저의 아버지 도널스 해리스를 만나셨고요. 자메이카에서 온 학생인 저희 아버지를 만나서 사랑에 빠졌고요. 결혼을 하셨고 그리고 제 동생인 마야와 저를 낳으셨습니다. 저희는 자라면서 많이 이사를 했는데요. 항상 제가 기억하는 것은 메이플라워 추억... 짐을 모두 싣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일리노이드도 갔었고. 부모님의 일자리가 있는 어디든 저희는 이사를 했었습니다. 굉장히 유년시절에 저희 부모님들은 정말 기쁨이 넘치는 분들이셨습니다. 집안에는 항상 웃음이 그리고 음악이 넘쳤었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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