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모바일 투표율 저조...野 경선 첫날 이재명 압승 / YTN

  • 지난달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 모바일 투표가오늘 마무리됐습니다. 투표율이 40%를 조금 넘기면서지난해 전당대회 때보다 약 7%p 낮은데요. 이렇게 낮은 투표율이 결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또 민주당 첫 지역 경선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압승하며 이른바 '어대명'을 입증했습니다. 주요 정국 이슈들 오늘은 이종훈 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 말씀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먼저요.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이루어졌는데 투표율이 40.47%가 나왔습니다. 작년보다 7%포인트가 낮은 것으로 집계됐네요.

[이종훈]
많이 낮아진 거죠. 물론 지난번이 조금 더 뜨겁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사실은 굉장히 경쟁은 치열하잖아요. 경쟁이 치열한 것에 비해서는 조금 투표율이 낮은 게 아닌가. 크게 보면 두 가지 요인이 작동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까 이른바 어대한 분위기, 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이다라고 하는 어대한 분위기와 더불어서 이번에 과도한 폭로전 양상으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보수 지지층들 내지 당원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된 결과가 아닌가. 전반적으로 당에 대한 불만 이런 것을 투표에 불참하는 형태로 의사를 표현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특히 한동훈 후보 진영에서는 투표율을 높이려고 상당히 노력했잖아요. 한 65%까지 높이겠다고 했는데 기대에 못 미친 것 같습니다.

[차재원]
기대에 못 미친 건 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한동훈 후보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오는 거 아니냐, 그래서 결국은 결선투표로 가는 거 아니냐 하는 추측도 나옵니다마는 사실 한동훈 후보의 대세론이라는 것 자체가 조직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바람에 의한 대세론이었잖아요. 그렇다고 한다면 사실 이 투표율이 낮다는 건 한동훈 후보한테는 상당히 적신호가 켜진 건 분명한데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 전당대회 자체가 상당히 어떻게 보면 보수 지지층한테도 실망스러운 양태로 진행돼 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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