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특혜 주장, 과도한 주장이라 생각”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준우 원희룡 당대표 후보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상대당이 봤을 때 저런 분석까지 나왔어요. 조기연 변호사님. 식물 총장 됐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한동훈 후보에 이어서 이원석 총장까지 버린 것이다. 동의하십니까?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미 5월에 확인된 내용 아니었겠습니까. 이 의미가 어떤 것인지 가장 잘 아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고 이원석 총장입니다. 인사 과정에서 패싱 당하는 총장 또 지지체계를 무너뜨려서 하급자가 사실상 어떤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하게 만드는 것은 더 이상 검찰 총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거죠. 이미 지난 5월 인사에서 패싱 했을 때 이원석 총장에 대한 신의는 완전히 저버렸다고 보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원석 총장의 마지막 기회는 있었다고 봅니다. 5월 10일에 지시했던 것 아닙니까. 전담 수사팀 지시를 했고요.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물론 패싱 당한 인사에 의해 손발이 달려 나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검찰 총장의 지휘를 가지고 이 수사에 대한 원칙 그리고 또 강력한 의지를 표방하면서 사실상 취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인사 패싱 논란 때 7초간의 침묵으로 본인의 입장을 대신한 후에 지금까지 무엇을 했습니까?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이런 상황이 되니까 이제 와서 원칙을 이야기하고 국민에 대한 사과를 하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원석 총장은 지금 와서 이런 말 할 자격도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버렸나, 안 버렸나 김건희 여사가 버렸나, 안 버렸나 문제가 아니라 이원석 총장은 이미 진작에 스스로 거취 결단을 하는 것이 맞았다고 볼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수모를 스스로 자초해왔다.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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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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