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입학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30개 의대는 앞으로 6년 동안 해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의평원은 오늘(30일) 대규모 의대 증원이 학생 선발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의학교육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해 의대 교육과정 기간인 6년 동안 주요변화 평가를 진행해 의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특히 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의대 30곳에 대해 평가 기준을 기존의 15개에서 51개로 늘려 평가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평가 대상 대학은 다음 달 31일까지 주요변화 평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고, 이후 각 대학은 주요변화계획서를 작성해 신입생 입학 시점인 내년 3월 1일의 3개월 전인 오는 11월 30일까지 의평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평가 대상 대학이 평가와 인증을 신청하지 않거나 받지 않으면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신입생 모집이 중단되고 최악의 경우 폐교될 수도 있습니다.

안덕선 의평원장은 의대 증원 전과 같은 수준의 의학교육이 제공될 수 있을지 국민이 우려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평가는 각 의대의 준비 상황이 신뢰를 얻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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