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 복싱 사상 첫 메달…임애지 동메달 확보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2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황순욱 앵커]
그리고 복싱에서도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죠. 임애지 선수가 8강 전 판정승을 얻으면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동메달을 확보했죠. 올림픽에는 특이한 점이 동메달 결정전을 하지 않고 준결승을 펼치는 두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고 하네요.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복싱에만 관련된 룰입니다. 아무래도 복싱은 타격을 하는 그런 스포츠이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엄청 심하죠.) 그리고 경기 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그런 규정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복싱 같은 경우는 그래서 임애지 선수는 이제 이미 4강전에 올랐기 때문에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로 준결승을 치르게 된 그런 상황입니다. (결승까지 갈 가능성 지금 누구랑 붙게 되죠? 그러면 준결승에서?) 튀르키예 선수랑 붙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누구랑 붙든지 결승전을 갔으면 좋겠는 것이 결승전 프랑스 테니스 오픈을 하는 롤랑가로스라고 아시죠? 클레이 코트. (거기 가셨었잖아요.) 저는 윔블던을 갔었고 프랑스는 안 갔었는데 거기에 특설 무대를 설치해놓고 결승전을 치릅니다. 그러니까 이번 파리 올림픽이 얼마나 복싱에 어떤 결승전을 큰 이벤트를 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에 저는 임애지 선수가 여기 주인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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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