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e Bad Guys 11 ENG SUB
2014
** This K-Drama offers only 11 ep.
Lead :
Park Hae Jin 박해진 / 朴海镇
Ma Dong-Seok 마동석/ 馬東錫
Kim Sang-joong 김상중 / 金相中
Jo Dong-hyuk 조동혁 / 趙東赫
Kang Ye-won 강예원 / 强藝元
Co Actors :
Kim Tae-Hoon 김태훈
Kang Shin-il 강신일 / 姜信一
#actiondrama
#KDrama
#一口氣看完韓劇
2014
** This K-Drama offers only 11 ep.
Lead :
Park Hae Jin 박해진 / 朴海镇
Ma Dong-Seok 마동석/ 馬東錫
Kim Sang-joong 김상중 / 金相中
Jo Dong-hyuk 조동혁 / 趙東赫
Kang Ye-won 강예원 / 强藝元
Co Actors :
Kim Tae-Hoon 김태훈
Kang Shin-il 강신일 / 姜信一
#actiondrama
#KDrama
#一口氣看完韓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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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Transcript
00:00:30무고히 범해.
00:01:01어떻게 식사는 하셨습니까?
00:01:19제가 한번 준비한다고 해봤는데 입에 맞으실지 모르겠네요.
00:01:24주십시오.
00:01:31불편한 사람이랑은 얼굴 맞대고 물 한잔 못 마시는 성격이 돼가.
00:01:37빨리 용건만 털고 파하입시다.
00:01:44제가 말입니다 남 총장님.
00:01:47혼자든지 한 4년 정도 됐습니다.
00:01:50신림동 반지하 단칸방에서 고시 준비할 때부터 제 옆을 지켜준 그런 여자였는데.
00:01:57너무 험하게 가버렸어요. 저만 남겨두고.
00:02:002010년 연쇄 살인범 조만식이 그놈아 맞습니까?
00:02:06네. 조만식 마지막 피해자였습니다. 뒤집사람이.
00:02:13아 그러고보니 전하 총장님이나 일 때문에 가족을 잃은 같은 아픔이 있는 것 같네요. 그죠?
00:02:22감성팔이 하는 겁니까 지금?
00:02:27내가 아니습니까? 오검사님.
00:02:31허리가 쓰시면 우산부터 펼치고 보는 그런 사람입니다.
00:02:38오검사님이 하려는 말 뭔지 압니다.
00:02:42내는 내 안사람을 죽인 연쇄 살인범 새끼를 잡아가 감옥에 치워놓고 원리원칙 법대로 그래 처리했는데.
00:02:51내자동 당신은 뭐냐? 아들내미 죽인 그놈아를 똑같이 죽이지 않았느냐?
00:02:57내가 대성적인 차원에서 이번 한 번 눈 감아줄 테니깐에 오고타기랑 그놈아 셋 그냥 버리라.
00:03:04그게 아니고 나도 당신이 벌인 후한 무채한 짓 눈 못 감아준다.
00:03:13네. 반은 맞는데 반은 글쎄요.
00:03:16글쎄요.
00:03:20조만식 그놈 제가 잡아냈고 기소부터 구형까지 오차없이 올감해서 무기징역 받아냈습니다 제가.
00:03:29뭐 여기까지야 신문이나 뉴스 통해서 청장님도 다 아시는 내용일거고.
00:03:36사실 그 뒷얘기가 더 재밌는데.
00:03:41어떻게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까?
00:03:47조만식이 감옥에 보내고 세달정도 되실겁니다.
00:03:52그놈 면회를 한 번 가봤어요. 청장님처럼.
00:03:56면회를 가면서 말이에요. 제가 그놈한테 제일 바랬던게 뭔지 아세요?
00:04:03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나만 같아라.
00:04:06니가 지금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그딴거 관심도 없고 상관 안할테니까.
00:04:11니 몰골만은 세상 모든걸 다 잃은 사람처럼.
00:04:16세상에 남은 희망이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그렇게 무너져 있어라.
00:04:20그럼 내가 너 용서한다. 그만큼은 망가져 있어라.
00:04:24세상 모든걸 다 잃은 사람처럼.
00:04:27세상에 남은 희망이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그렇게 무너져 있어라.
00:04:31그럼 내가 너 용서한다. 그만큼은 망가져 있어라.
00:04:38그걸 하기를 제일 바랬습니다 제가.
00:04:44근데 그 날 조만식 그놈 얼굴이 어땠는지 아세요?
00:04:54잘 지내셨어요 검사님?
00:04:58그 얘기를 듣는데
00:05:00머릿속이 하얘지더라구요.
00:05:03그렇게 몇 분 넘게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00:05:06아무 말도 못하고 그 새끼 얼굴만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00:05:11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대요.
00:05:14그 새끼가
00:05:16그 새끼가
00:05:18그 새끼가
00:05:20그 새끼가
00:05:21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대요.
00:05:25죄를 지은 건 저놈인데
00:05:28왜 벌은 내가 받는거지?
00:05:31아
00:05:33내가 믿고 있는 사법체계 안에서의 형벌은 진정한 형벌이 아니구나.
00:05:38저건 단순히 범죄로부터의 경위지 범죄에 대한 형벌이 아니다.
00:05:43나쁜놈들이 받아야 될 벌을 피해자 가족들에게 전가하는게 그게 형벌이라면
00:05:48법 테두리 안에서 해줄 수 있는게 그거 밖에 없다면
00:05:52그래
00:05:54그럼 내가 벌을 내려주마.
00:05:57나만의 방식으로 너에게 진정한 형벌을 내려주마.
00:06:03내가 지금까지 받았던 모든 고통
00:06:06너도 똑같이 느껴라.
00:06:08똑같이 느끼고
00:06:10고통 속에 허덕여라.
00:06:11그게 내가 너한테 죄를 먹는 방식이고
00:06:14나만의 확고한 법체계다.
00:06:18그래서
00:06:20조만식이 그놈을
00:06:23죽이기라도 했다는 겁니까? 오 검사님.
00:06:27아니요.
00:06:29죽음이 형벌은 아니잖아요.
00:06:32죽는게 제일 쉬운거고
00:06:34죽지 못해 사는게 제일 어렵고 고통스러운거죠.
00:06:37죽는게 제일 쉬운거고
00:06:39죽지 못해 사는게 제일 어렵고 고통스럽고 그런거잖아요 원래.
00:06:44여덟명이나 죽인 연쇄살인범도
00:06:46지 마누란 끔찍이 생각하는거 같길래
00:06:52그놈 와이프를 죽였어요 제가.
00:06:59평생을 죽지 못해 살라구요.
00:07:02저처럼.
00:07:04그리고 나서 조만식 면허를 한 번 더 갔습니다.
00:07:08가서 얼굴을 봤는데
00:07:11그 새끼 얼굴이 참
00:07:16제가 그토록 바라던 모습을 그제서야 본거에요.
00:07:20그때 확실히 알았습니다.
00:07:23살인자를 감옥에 보내는건 형벌이 아니다.
00:07:27그들의 소중한 사람을 죽여서 똑같이 고통을 느끼게 하는거
00:07:32그게 진짜 형벌이구나.
00:07:40그 얘기는
00:07:43나한테 와 해주는 겁니까?
00:07:51특수범죄수업과 애들한테 청장님은 어떤 존재에요?
00:07:55청장님 없으면 많이 곤란해질텐데.
00:08:00그죠?
00:08:08이유라도 알고 죽으라고
00:08:11그래서 말씀드렸어요.
00:08:15그 이유는
00:08:19그 이유는
00:08:21그래서 말씀드렸어요.
00:08:31오재훈이 누구니?
00:08:52죄송합니다.
00:08:54방법이 없네요 이거밖에.
00:09:22나 설득해 빨리.
00:09:28날 설득해 달라고.
00:09:31제발!
00:09:45네 맘 잘 알았다.
00:09:51네 맘 알았다.
00:10:21미안하다.
00:10:51내가 잘은 모르겠는데
00:11:22일단 갑시다.
00:11:24진실이 뭔지는
00:11:27조사해 보면 알겠지.
00:11:52정문아
00:11:56넌 말이다
00:12:00반드시 내 손으로 죽인다.
00:12:22내가
00:12:25한마디만 묻자.
00:12:30그렇다고
00:12:33우리가
00:12:38사람인가?
00:12:40짐승인가?
00:12:43무슨 일이요?
00:12:44뭔 일 났어?
00:12:46왜 목소리가 다 죽어가?
00:12:48오버하지 말아 자식아.
00:12:51오버하지 말고
00:12:54묻는 말이나 대답해라만.
00:12:58무슨 말 하는 거야 지금?
00:13:00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00:13:02증거기 어디요?
00:13:03갑자기 말이다.
00:13:05그렇다고
00:13:08이런 생각이 든다.
00:13:16폭력은
00:13:18짐승의 법칙이고
00:13:22이 폭력이
00:13:25인간의 법칙인데
00:13:30그게 맞는 긴데
00:13:36구탁이 니랑 내는
00:13:40무슨 법칙을 지키면서 온거고?
00:13:46사람인가?
00:13:48짐승인가?
00:13:52어떤 새끼야?
00:13:54어떤 새끼가 형님을
00:13:56때렸다.
00:13:58니는
00:14:00알려고 하지 말고
00:14:03하나도 모른 척
00:14:05그의 서류를
00:14:07아니 지금 거기 어디냐고!
00:14:12짐승으로 죽는가?
00:14:16내 하나로 쪽하다.
00:14:22쪽하니까
00:14:26구탁이 니는
00:14:30인간으로
00:14:33꼭
00:14:36인간으로
00:14:39알겠나?
00:14:42고현이 형!
00:14:44고현이 형!
00:14:47잘했다.
00:14:52내가 먼저
00:14:55잠들게.
00:15:16고현이 형!
00:15:21고현이 형!
00:15:29정준아
00:15:30핸드폰 위치추적 하나만 부탁하자.
00:15:51고현이 형!
00:15:54고현이 형!
00:16:22오 관장님
00:16:23왜 이런 일을 하셨습니까?
00:16:26짐승들이랑 부대 낀다고 똑같이 짐승짓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00:16:30뭔 소리야 이씨
00:16:31우리가 안 죽였어.
00:16:33우리가 죽이지 않았다는 거 알지 않습니까?
00:16:35그거야 뭐 가서 조사를 받아보면 아는 거고
00:16:37일단 같이 좀 가주셔야겠습니다.
00:16:39여기 세 분 다 같이
00:16:44이 상처
00:16:46뭡니까?
00:16:48사람을 칼로 찌를 때 힘을 넘어주게 되면은
00:16:51칼날에 손이 따라 들어가게 돼서
00:16:53이 부위에 상처가 나게 되는데
00:16:57오 검사님 누구 칼로 찌르고 오셨나 보죠?
00:17:08남구현 청장
00:17:11니가 죽였어?
00:17:13이건 너무 쉽다 생각했습니다.
00:17:16죄송하지만
00:17:17이제부터는 확실하게 가야겠네.
00:17:44들어들 가시죠.
00:17:52야 머리 좋은 새끼
00:17:54방법 있어?
00:17:56뭐?
00:17:57뭐?
00:17:58뭐?
00:17:59뭐?
00:18:00뭐?
00:18:01뭐?
00:18:02뭐?
00:18:03뭐?
00:18:04뭐?
00:18:05뭐?
00:18:06뭐?
00:18:07뭐?
00:18:08뭐?
00:18:09뭐?
00:18:10뭐?
00:18:11뭐?
00:18:12방법 있어
00:18:14상황이 안 좋아
00:18:17따라와 이 새끼야
00:18:43뭐?
00:18:44뭐?
00:18:45뭐?
00:18:46뭐?
00:18:47뭐?
00:18:48뭐?
00:18:49뭐?
00:18:50뭐?
00:18:51뭐?
00:18:52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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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8:56뭐?
00:18:57뭐?
00:18:58뭐?
00:18:59뭐?
00:19:00뭐?
00:19:01뭐?
00:19:02뭐?
00:19:03뭐?
00:19:04뭐?
00:19:05뭐?
00:19:06뭐?
00:19:07뭐?
00:19:08뭐?
00:19:09뭐?
00:19:10뭐?
00:19:11뭐?
00:19:13뭐?
00:19:35쉽지 않겠네요
00:19:36그쵸?
00:19:37부탁드립니다.
00:19:50네, 유관관님. 오재원입니다.
00:19:53일이 하나 터져서 그러는데, 가공철, 정태수 그 두 사람 전자발찌 있잖아요?
00:19:59그 위치 추적 좀 해야 될 것 같은데.
00:20:03신우동 318-1번지, 진성공업소요.
00:20:06지금 거기 있는 걸로 나오니까 일단 그쪽으로 병력 모아주세요.
00:20:33한발 늦었네요.
00:20:34네, 뭐.
00:20:36근데, 그 사람들이 누굴 죽였다는 거예요?
00:21:05미영아.
00:21:07니가 간길,
00:21:09후회 없나?
00:21:12너도 나이를 먹는지,
00:21:15아들 놈 하나 보내곤 하니까.
00:21:18딸같은 미영이 니,
00:21:21빈자리가 크다.
00:21:24언제든 돌아오고 싶으면 돌아온나.
00:21:28내 흐대 안간다.
00:21:29미영이 니는,
00:21:31이젠 내랑 하나인기라.
00:21:34내가 살면 같이 살고,
00:21:37내가 죽으면,
00:21:39알았나?
00:21:45청장님.
00:21:46방금 하신 말씀,
00:21:48못 지킬 것 같은데요.
00:21:52전 끝까지 청장님 지킬 겁니다.
00:21:54그러니까 앞으로,
00:21:56죽는다는 말씀,
00:21:58하지 마세요, 청장님.
00:22:24미영아.
00:22:54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00:22:57청장님 죽인 범인,
00:22:59잡기 전까지.
00:23:06오늘부로 공개 수사로 돌릴 거니까,
00:23:08너무 걱정하지 마요.
00:23:10남청장님 죽인 그놈들,
00:23:12제가 꼭 잡겠습니다.
00:23:25아니요, 앉아들 계세요.
00:23:30야,
00:23:31다 한가닥 하는 분들만 모이셨네.
00:23:34수형사님, 애는 잘 크죠?
00:23:35예, 덕분에요.
00:23:38근데, 저희는 왜 모이려고 하신 겁니까?
00:23:41네,
00:23:42지금부터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00:23:44서울지방경찰청 남구현 청장님께서,
00:23:47오늘 새벽 2시 30분경,
00:23:48괴한에게 습격 살해당하셨습니다.
00:23:51남구현 청장님을 살해한 범인은,
00:23:53저희 쪽 검거조를 제압한 뒤,
00:23:54현장에서 도주했고,
00:23:5611시 35분,
00:23:57지금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00:24:00그나마 다행인 건,
00:24:01저희 쪽 검거조를 제압한 뒤,
00:24:03현장에서 도주했고,
00:24:0411시 35분,
00:24:05지금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00:24:08그나마 다행인 건,
00:24:09저희 쪽 검거조를 제압한 뒤,
00:24:11현장에서 도주했고,
00:24:12그나마 다행인 건,
00:24:13저희 쪽 검거조가 범인의 신상을 파악했다는 점인데,
00:24:16저희 쪽 검거조에 의해 파악된 범인의 신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00:24:23오구탁,
00:24:242년 전까지 강서경찰서 강력팀 2반 반장이었고,
00:24:27현재 정직상태입니다.
00:24:28오구탁이 남구현 청장을 살해한 이유는,
00:24:31자신의 범법행위를 남구현 천장이 알게 되자,
00:24:34이를 은폐, 은닉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00:24:37이 과정에서 공범이 존재했다는 사실 또한 포착됐습니다.
00:24:41박웅철, 정태수, 이정문,
00:24:43이 3명이 오구탁과 함께 범죄를 공모한 자들로 추정,
00:24:46아니, 확신되고.
00:24:49오구탁의 범법행위라는 게,
00:24:51뭘 말씀하시는 겁니까?
00:24:53감옥에 수감된 범죄자들을 빼돌렸습니다.
00:24:56오구탁이 왜,
00:24:57박웅철, 정태수, 이정문,
00:24:59이 3명이 악질 범죄자들의 탈옥을 도왔는지,
00:25:01그건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습니다.
00:25:03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00:25:05오구탁이 이 범죄자들과 공모하여,
00:25:07지난 7월부터 각종 범죄를 저질러왔고,
00:25:09이를 포착한 서울시 공권력의 상징,
00:25:12남구현 청장마저 살해했다는 점입니다.
00:25:15이 새끼들 이거,
00:25:16공권력이 심장부에 칼을 쑤셔박은 놈들이에요.
00:25:19이 새끼들 이거 이대로 놔둬도 되겠습니까?
00:25:21네?
00:25:22서울지방경찰청 유미연 경감입니다.
00:25:24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좀 수거해가려고 하는데요.
00:25:27메모리카드?
00:25:28그거 아까 누가 와서 가져갔는데요?
00:25:31누가요?
00:25:32그 오재원 특별검사님 밑에서 일하시는 분이라고 하던데.
00:25:35지금부터 공개 수사입니다.
00:25:37이제부터 여러분들은,
00:25:38검경 경감합동수사본부 소속으로 움직이시게 될 거고,
00:25:4212시가 지난 지금 현재,
00:25:44이들의 수배 전단지가 각 지역 관할서 및 전국에 배포되고 있을 겁니다.
00:25:49사안이 사안이니만큼,
00:25:5110대 주요 일관지와 공중파 3사,
00:25:53종편 및 보도적 성격을 띠는 각종 방송 매체들도,
00:25:57범인 검거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한 상태니까,
00:26:00범인 검거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한 상태니까,
00:26:03범인 검거까지 짧으면 하루,
00:26:05길면 사흘 정도 걸릴 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00:26:08제 느낌이 그래요.
00:26:10자, 이제 시작입니다.
00:26:12질문 있으신 분.
00:26:13액션은 어디까지 허용되는 겁니까?
00:26:16저놈들 딱 보니까 맨손으로 때려잡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00:26:22실탄을 사용해도 되냐, 뭐 그 말씀이시죠?
00:26:27짐승을 맨손으로 때려잡을 수 있나요?
00:26:30네.
00:26:31실탄 사용 허가합니다.
00:26:33짐승 같은 새끼들 그냥 때려죽이세요.
00:26:36그리고 저한테 가죽만 벗겨오시면 됩니다.
00:26:40아시겠습니까?
00:26:47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지금 어디 있나요?
00:26:51아, 그거요?
00:26:53파기했는데, 봐도 별거 없길래.
00:26:55뭐라고요?
00:26:56사건 증거물을 임의로 파기하는 경우가 어디 있어요?
00:26:59봐도 별거 없었다니까 그러시네.
00:27:04그 사람들 범인 아닙니다.
00:27:07박웅철, 정태수 두 사람 GPS 확인해봤더니
00:27:12청장님 사망 추정 시간에 그 사람들 가련동에 있었어요.
00:27:17사건 현장엔 그 후에 도착했고요.
00:27:19범인 따로 있거든요.
00:27:21지금 뭐 하겠다는 거야 당신?
00:27:23당연히 청장님 죽인 범인을 찾아내야지.
00:27:25입까지만.
00:27:27떽떽거리는 거 받아주는 것도 정도 것이지.
00:27:30이제 나도 좀 지친다.
00:27:33오 검사님.
00:27:34입 다물라고.
00:27:37본인이, 본인이 갈 길이 뭔지나 확실히 알고 좀 움직입시다.
00:27:42여기저기 들러붙으면서 비판만 하는 거,
00:27:44그런 거 못하겠고.
00:27:46이 갈 길을 확실히 정해.
00:27:49성공을 원하면 조용히 입 닥치고 내가 시키는 대로 굴러만 주시고.
00:27:55신념, 원칙 뭐 그딴 걸 원했으면 처음부터 나한테 들러붙지 말았어야지.
00:28:02이제부터 그쪽은 필요 없을 것 같으니까
00:28:04댁에 가서 좀 쉬고 계세요.
00:28:06사건 마무리되면
00:28:08내가 어깨에 무궁함이 생기면
00:28:10그쪽은 그쪽으로 돌아가고
00:28:13사건 마무리되면
00:28:15내가 어깨에 무궁함 몇 개는 더 얹어드릴게.
00:28:18약속한다.
00:28:43그러니까 종합해보면
00:28:46짧고 네가 김동원지 뭔지 아는 정신과 의사를 붙잡아서
00:28:502년 전 일을 캐내려고 했는데
00:28:52대략 그 놈한테 납치를 당했고
00:28:54어딘가로 끌려가서 이상한 약을 먹었는데
00:28:57그 다음부터는 기억이 희미하다.
00:28:59그때 이두광이 죽인 거고.
00:29:03맞아?
00:29:05자 그럼 다음.
00:29:07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00:29:10넌 빛을 가발하고 있었고.
00:29:13물론 누구 핀진 모르고.
00:29:17김동호가 널 누군가한테 토스했는데
00:29:21그 놈이 어제
00:29:23너한테 말했잖아.
00:29:25그 놈이 너한테 말했잖아.
00:29:28그 놈이 너한테 말했잖아.
00:29:31그 놈이 너한테 말했잖아.
00:29:33그 놈이 어제 나랑 부닥거렸던 그 놈이다.
00:29:38그래서 네가 생각하는 건 뭔데?
00:29:40김동호가 널 그 칼집새끼한테 넘겼는데
00:29:43그 놈이 오재형 검사랑 같이 있었으니까
00:29:45이 셋 사이에는 뭔가 보이지 않는 줄이 연결되어 있는 것 같고
00:29:48그 줄이
00:29:50이 사건이랑 연결되어 있다.
00:29:52뭐 그런 거야?
00:29:55적어도 그 셋은
00:29:56나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을 거야.
00:30:00나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면
00:30:03이두강을 죽인 사람이 누군지
00:30:05날 죽이려고 사주한 사람이 누군지
00:30:09다 밝혀질 거고.
00:30:10셋 중 한 놈이라도 잡아와야
00:30:12지금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꼬라지인지 알 수 있다 이거네.
00:30:16일단은 김동호를 노리는 게
00:30:18제일 안전하고 쉬워.
00:30:19김동호가 나에 대해 뭔가 알고 있다는 걸
00:30:22내 귀로도 직접 확인했고.
00:30:26나 같으면 저 새끼 말 안 믿는다.
00:30:30저 새끼 저거 혓바닥에 약을 처발랐거든.
00:30:33처음에는 가만히 서로 사람을 훅 가게 만든 다음에
00:30:37서서히 중독이 되면 그냥 확 죽여버리거든.
00:30:41뒤통수에 칼을 확 박아서.
00:30:43당신이 날 믿든 안 믿든 상관없어.
00:30:45상관없는데 안 믿으면 어쩔 거야?
00:30:49이러다 죽을까?
00:30:53여기서 다 같이 죽는 걸 원해?
00:31:00그만하자.
00:31:03나도 성질대로 한가 봐?
00:31:05그럼 내가 누구부터 죽일 것 같아?
00:31:12죽는 길 말고 살길부터 생각해.
00:31:15살길을 찾아서 진실이 밝혀지면
00:31:17그때 우리끼리 칼 좀 쳐도 늦지 않는다고.
00:31:20알았으면 무슨 말인지?
00:31:23그래서 니 말은
00:31:26김동호 그 새끼만 다시 찾으면 된다 이거야?
00:31:41왜 그래?
00:31:43왜 그래?
00:31:45왜 그래?
00:31:47왜 그래?
00:31:49왜 그래?
00:31:51그 자식이 집에 있겠어?
00:31:53벌써 튀어나오면 됐겠지.
00:31:55내가 도망쳤다는 걸 모를 거야 아직.
00:31:58아니 모르길 바라야지.
00:32:01이번 실험에서 좌회전해.
00:32:21저 차 따라붙어.
00:32:23뭐?
00:32:24김동호 저 차에 타고 있다고.
00:32:31어떻게 갖다 들이받고 끄집어내?
00:32:33조용히 따라붙어.
00:32:35보는 많은 데서 문제 일으키면 우리만 손해야.
00:32:39어디로 데려가는 거야 지금?
00:32:41숨기는 거야 아무도 모르는 것을.
00:32:44우리가 찾아올 걸 예상했어.
00:32:47오랜만입니다 김원장님.
00:32:49이정문이 그놈이 왜 또...
00:32:51아니 그렇게 신경쓰시는게 아니니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00:32:54아무튼 여기서 며칠만 쉬고 올게요.
00:32:56네.
00:32:57조심하세요.
00:32:58그래.
00:33:00차씨.
00:33:02차씨 도대체 어디에서 오냐고.
00:33:05보고잤지.
00:33:07왜 온다?
00:33:08오랜만입니다 김원장님.
00:33:09이정문이 그 놈이 왜 또...
00:33:11아니 뭐 그렇게 신경 쓰실 일은 아니니까
00:33:13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00:33:14아무튼 여기서 며칠만 쉬고 계세요.
00:33:16저희 쪽 분들이 편하게 모실겁니다.
00:33:24그 새끼들이 뭔 방법을 써서
00:33:26저 사람이 여기 있다는 거 알게 되더라도
00:33:28치고 들어올 생각조차 못하게 해야 됩니다.
00:33:30아시겠습니까?
00:33:34어떻게 할까?
00:33:35무작정 치고 들어가서 벼내기는 힘들겠는데.
00:33:40우리가 못 들어가면
00:33:42나오게 해야지.
00:33:46직접.
00:33:47이거 무슨 일이에요?
00:33:49왜 갑자기 전기가...
00:33:50그냥 단순 정전일 수 있으니까
00:33:51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00:33:53원인 밝혀질 때까지 꼼짝말고 여기에 계세요.
00:33:56아니 그래도 그게...
00:33:57혹시 모르니까 이거 갖고 계시고.
00:34:00네.
00:34:01아이고.
00:34:02아이고.
00:34:03아이고.
00:34:04아이고.
00:34:05아이고.
00:34:06아이고.
00:34:07아이고.
00:34:08아이고.
00:34:09아이고.
00:34:10아이고.
00:34:11아이고.
00:34:12아이고.
00:34:13아이고.
00:34:14아이고.
00:34:15아이고.
00:34:16아이고.
00:34:17뭐야?
00:34:37김동호 씨죠?
00:34:39네.
00:34:41누구...
00:34:42길게 설명할 시간 없고요.
00:34:43지금 빨리 피하셔야 돼요.
00:34:45이정문이 지금 그 건물 안에 있습니다.
00:34:48누..누구요?
00:34:50그 자식이 여길 어떻게..
00:34:51내부에 이정문을 돕는 공범이 있는 것 같아요.
00:34:54그래서 김동호씨가 거기 있는 것도 알게 된 거고요.
00:34:57지금 김동호씨를 잡으러 거길..
00:35:00일단 나와야 되니까요.
00:35:02빨리 서두르세요.
00:35:03빨리요.
00:35:08복도 끝을 돌아서 비상계단을 타고 한 층만 더 내려가시면
00:35:11상가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을 거예요.
00:35:13그 엘리베이터는 따로 백업 전격을 두고 있어서
00:35:16전기가 나갔어도 작동이 가능할 겁니다.
00:35:19일단 거기로 가세요.
00:35:20빨리요.
00:35:22도착했습니다.
00:35:24이제 뭘 어떻게..
00:35:25지금 저희 쪽 차량이 지하주차장 앞에서 대기 중입니다.
00:35:29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셔서
00:35:32저희랑 토킹하시면
00:35:34저희 쪽 사람들이 안전하게 오지원 검사님한테 안내해 줄 겁니다.
00:35:38네.
00:35:39그..그렇게 할게요.
00:35:41아직 내부 공무자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니까
00:35:44어떤 사람을 만나도 절대 도움을 청하시면 안 되고요.
00:35:47일단 피하세요.
00:35:49저희랑 토킹하기 전까지
00:35:50그쪽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조심하시라고요.
00:35:54아시겠어요?
00:35:55네.
00:36:06대기하나, 김동호가 비상 엘리베이터로 이동 중이다.
00:36:10주차장 입구에 은색 봉고차.
00:36:13안 보이세요?
00:36:19보..보여요.
00:36:20은색 봉고차.
00:36:21그 차 맞습니다.
00:36:22빨리 토킹하세요.
00:36:24그럼 이따 뵐게요.
00:36:27김동호 씨.
00:36:29차..차 실장.
00:36:30어디 가세요, 김 원장님?
00:36:32그렇게 들으니까
00:36:34나도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지 도통..
00:36:37저희랑 같이 계시죠?
00:36:39김 원장님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00:36:49우리가 못 들어가면
00:36:51나오게 해야지, 직접.
00:36:53무슨 말이야 그게?
00:36:57유미연 경감.
00:37:00결론부터 말할게.
00:37:02남구현 청장 우리가 안 죽였어.
00:37:04오재원 검사.
00:37:05그 사람이 죽였지.
00:37:07당신이 내 말을 믿든 오 검사 말을 믿든
00:37:09그건 상관없어.
00:37:11감춰진 진실을 밝히고 싶으면
00:37:13우릴 도와줘.
00:37:15진실을 밝히는 게
00:37:18나도 가장 원하는 거니까.
00:37:21그럼
00:37:23제가 뭘 하면 되는 거죠?
00:37:28혼란.
00:37:30당신 때문에
00:37:32못 믿겠어.
00:37:54이거 하세요.
00:37:55이거 하세요.
00:37:56이거 하세요.
00:37:57이거 하세요.
00:37:58이거 하세요.
00:38:00한 가지만
00:38:02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00:38:06제가 이번 일을 돕는 건
00:38:08당신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00:38:11진실을 알고 싶어서입니다.
00:38:14그러니까 그 진실을
00:38:16꼭 찾아내세요.
00:38:19아시겠어요?
00:38:30dysentery no.5
00:38:49말해. 네가 아는 게 뭔지.
00:38:51네가 숨기는 게 뭐냐고 이 ㅅ꺄.
00:38:53못해.
00:38:55말 못해.
00:38:57그걸 말하면
00:38:58내가 죽는다고.
00:38:59이 새끼가 진짜 우릴 민자리의 핫바지로 보네.
00:39:02그럼 뭐 우린 너를 뭐 얼음 안 젖고 뭐 보다듬어지고 뭐 그럴 줄 알았냐?
00:39:07이 새끼 확 죽일라고.
00:39:09내가 충고 하나 할까?
00:39:11하찮은 목숨이라도 건지고 싶으면
00:39:14지금이라도 도망가.
00:39:16니들 같은 놈들은 그 사람 못 이겨 절대.
00:39:28내가 너 같은 새끼들이 좀 많은데 뭔 짓을 해도 말 안 해.
00:39:41그러니까 서로 힘 뺄 거 없이 그냥 죽어.
00:39:46안 돼 살려줘.
00:39:51다 말한다고 다.
00:39:56아...
00:40:07오재원 그 사람이 제 와이프 사건 담당 검사였습니다.
00:40:15제 집사람이...
00:40:16연쇄살인범한테 죽었잖아 5년 전에.
00:40:22네 그랬죠.
00:40:26범인도 잡고 무기징역까지 받아줬어요 오재원 검사가.
00:40:33그땐 마냥 기쁘기만 했는데
00:40:36시간이 좀 더 지나니까 더 힘들어지더라고요.
00:40:40증오할 대상이 사라져서 화를 풀 때도 없고
00:40:44계속 쌓이기만 하니까 일도 손에 안 잡히고
00:40:47맨날 술에 약에 그냥 폐인처럼 살고 있었어요.
00:40:53죽은 날 받은 사람처럼 그렇게 2년 넘게 죽지 못해 살고 있는데
00:40:58오재원 검사가 어느 날 절 찾아왔어요.
00:41:052년 만에 갑자기 절 찾아와서는
00:41:08자기가 이번에 흥미로운 사건을 하나 맡았다고
00:41:12그 사건 피의자가 사이코패스인데
00:41:15그 사람을 치료하는 명목으로 우리 병원에 데려올 테니까
00:41:19자기랑 일 하나만 같이 하자고.
00:41:23그리고 며칠 있다 데리고 온 사람이
00:41:37그 사람이 나야.
00:41:45그래 너야 이정우는.
00:41:53그 사람이 나야.
00:42:03오 검사가 당신한테 제안했던 일
00:42:06그 일은 뭐야?
00:42:09며칠 전에 내가 너한테 먹였던 약
00:42:13엑스팔린 신경안정제 일정인데
00:42:16부작용 심해서 시판이 금지된 약이야.
00:42:20엑스팔린을 복용하고 나타난 부작용은
00:42:25정사장애 기억장애.
00:42:28기억이 안납니다.
00:42:32파라손미아 히프너스에서
00:42:35최면 증세를 덮어낸 수면중 이상행동.
00:42:41네가 진짜 사람을 죽였는지 안죽였는지
00:42:45기억을 못했던 이유 다 그 약 때문이었어.
00:42:50엑스팔린.
00:42:58쉽게 순서대로 얘기해 이 새끼야.
00:43:01너랑 오재원 그 쌉새끼랑 뭔 짓을 꾸민거냐고.
00:43:05이정문이 일주일에 한두번씩
00:43:07우리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왔을 때 그때마다
00:43:11엑스팔린 그 약을 먹이고 그런 다음
00:43:16이정문이 히프로시스 최면 상태에 빠지면
00:43:19오재원 그 사람이 깔려준 사람들
00:43:22그 인첩사항을 외우게 하고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00:43:27사진을 보여주고 어떻게 했어?
00:43:30화연 칠동 35-12번째.
00:43:36유하나.
00:43:41이 여자를 죽이세요.
00:43:49이 여자를 죽이세요.
00:44:19내가 그 사람들을
00:44:23죽였어.
00:44:49오검사도 나도 네가 그래 죽일 바랬는데.
00:45:07이정문이 니 무의식에 살인을 거부한거야.
00:45:19그래서 오검사랑 차실장이
00:45:23너 대신 그 사람들을 죽이고.
00:45:35너한테 덮어씌웠어.
00:45:38화연동 살인사건 피해자 15명 전부
00:45:42그리고
00:45:45이두광
00:45:47그 조폭 두목까지.
00:45:51왔구나 결국.
00:46:17내가
00:46:22내가 죽인게 아니다.
00:46:27내가 사이코패스라
00:46:29날 이용했던거라고.
00:46:47왜?
00:46:50왜 하필 나야?
00:46:54내가 사이코패스 정신병자라
00:46:57그래서
00:47:00그래서 나한테 그러던거야?
00:47:07미안하다.
00:47:10미안하다.
00:47:17미안하다.
00:47:30나도 미안한데
00:47:33니들
00:47:36용서 못하겠다 더이상.
00:47:43날 죽여줘.
00:47:46놔.
00:47:48놔.
00:47:50데리고 나가.
00:47:52놔.
00:48:06피해자들은 오재원이가 골랐다고.
00:48:09그 기준이 뭐야?
00:48:12오재원 그 사람이 남부지검에 있을 때
00:48:16자기가 맡은 사건 범인들
00:48:19자기 손으로 감옥에 넣은 범인들 가족들을 죽이는게
00:48:24목표라고 했습니다.
00:48:26왜?
00:48:27재이가 나같은 일을 겪어보니까
00:48:29살인범한테 소중한 사람을 잃어보니까
00:48:33유가족이 느낀 그 고통을
00:48:36그 놈들한테도 똑같이 느끼게 해주는게
00:48:38진정한 현벌이라는걸 알았다고.
00:48:41그래서
00:48:45첫번째로
00:48:47제 집사람을 죽이는거
00:48:49그 새끼 와이프를
00:48:58이제 그 놈도 사는게 사는게 아닐겁니다.
00:49:03우리처럼
00:49:06이, 이거는
00:49:09그게 시작이었어요.
00:49:15오재원 그 사람이 항상 그런 말을 했어요.
00:49:19자기가 이런 일을 하는건
00:49:22자기가 그동안 저질렀던 과오를 유추하기 위해서고
00:49:26단순히 인륜적이고 판에 박힌 도덕적인 말들로만 집어진
00:49:30지금의 법은 유명무시라고.
00:49:33그래서 이런 방법만이
00:49:35지금
00:49:41내 딸 지은이는 왜 죽였어?
00:49:45왜?
00:49:47이정문이 증거 불총으로 풀려난 상황에서
00:49:52이정문을
00:49:54다시 잡아줄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00:49:58그래야만 우리가 안잡힐 수 있는...
00:50:00그러니까
00:50:03왜 하필
00:50:05우리 지은이를 죽인거니?
00:50:11오구탁 당신이
00:50:14이정문을 범인으로 확신했습니까?
00:50:22그때
00:50:24오재원 그 사람이 그랬어요.
00:50:27오구탁 당신이
00:50:29욕망에 눈이 멀었고
00:50:32그 욕망에 분노만 더해주면
00:50:34짐승이 될거라고.
00:50:37그랬어요.
00:50:39당신 딸을 죽이는걸.
00:51:02당신을 짐승으로 만들면
00:51:05무슨 짓을 했으라도
00:51:06이정문을 범인으로 다시 잡아넣을거고
00:51:09어쩌면
00:51:10이정문을 죽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까?
00:51:20철저히 놀아난거네.
00:51:24니들 손에.
00:51:25저는
00:51:28당신 딸만큼은
00:51:29죽이는걸 반대했어요.
00:51:31깨져야 우리 목적이 맞지도 않고
00:51:33그래서 반대를 했고
00:51:35그 일에서 손도 떼고
00:51:37그리고
00:51:38그리고 평생 속지않은 마음으로
00:51:41살려고 그랬는데
00:51:45그랬는데
00:51:49이제야 정리가 좀 된다.
00:51:52그렇게 사건이 마무리될줄 알았는데
00:51:56내가 뜬금없이 쟤들을 끄져보내서
00:51:58이상한 짓거리로 하리니까
00:52:03오재원 저 새끼가 똥줄이 탔던거고
00:52:07그래서 태수를 항공처리를 시켜서
00:52:09정민이를 죽이려고 했던거네.
00:52:12오재원이 거기 새끼가
00:52:16그 새끼가
00:52:18그치?
00:52:48고맙다.
00:53:19내가 너한테 낙연을 찍은 것 같다.
00:53:25너한테 사이코패스라는 낙연을 찍고
00:53:31내 원망을 다 너한테 돌린거야.
00:53:38내 잘못 때문에
00:53:43우리 딸이 죽었는데
00:53:49감당이
00:53:52감당이 안되니까
00:53:59내가 너무 힘든 것
00:54:08그 원망을 다 너한테 돌린거다.
00:54:14지금 내 말이 들릴리가 없고
00:54:18들을 준비가 안되어있던 것
00:54:23내가 지금까지 너한테 했던 모든 짓들
00:54:28미안하다.
00:54:31용서해라.
00:54:47네가 하고 싶은다고 해.
00:55:18당신이 느끼는 감정
00:55:21난 못 느껴.
00:55:27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00:55:30너무 많은 이유
00:55:33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00:55:37너무 많은 이유
00:55:40널 사랑하는 이유
00:55:43널 사랑하는 이유
00:55:46당신들이 말하는 사이코패스라는
00:55:50다른 사람 감정 같은거
00:55:55못 느꼈다고
00:56:05그래서 그 감정이라는거
00:56:10느끼지 못하니까 배우려고
00:56:12이 몇 달 동안 당신한테 배워왔고
00:56:18그게 원망이든 슬픔이든
00:56:22기쁨이든
00:56:27그래서 당신이 나한테 왜 미안해하는지
00:56:31충분히 알겠어
00:56:34충분히 알겠는데
00:56:36용서를 바라지마.
00:57:07용서해라.
00:57:34뭐해 안가고
00:57:37당신 딸 죽이고 나 이렇게 만든건
00:57:40그 놈 안잡을거야?
00:57:43네.
00:58:08어느 날 장자라는 노친네가 꿈을 꿨댔다.
00:58:12나비가 되서 꽃밭을 놀아다니는
00:58:14그런 꿈이었대.
00:58:16그러다가 꿈에서 딱 깨어나 보니까
00:58:18현실에서 자기가 인간이라는거지.
00:58:21그때 그 노인네가 이런 생각을 했다두만
00:58:25내가 나비 꿈을 꾼거야
00:58:27아니면 나비가 나란 놈의 꿈을 꾼거야?
00:58:32이번 작전은 이거다.
00:58:34호접지 뭐.
00:58:36아 그거 좀 알아듣기 쉽게 얘기 좀 합시다.
00:58:38그래서 뭐 오재원이랑 어쩌자고?
00:58:40정신 변하게 해줘야지.
00:58:42정신 번쩍 들게 해줘서
00:58:45그 새끼가 우아하고 고매한 나비가 아니라
00:58:48추잡하고 더러운 인간 새끼라는걸
00:58:52느끼게 해주자고
00:58:55우리가
00:58:59방법은?
00:59:00지금 오재원이 그 새끼한테 가장 절실한게 뭘까?
00:59:06빚기.
00:59:08그 새끼가 오재원이를 끌어내자?
00:59:10김동호가 우리한테 진실을 다 말했다.
00:59:13뭐 그러니까 우리랑 얼굴만 뜨고 얘기 한번 하자.
00:59:17뭐 이런식으로 오재원 그놈을 불러내자는거 같은데
00:59:21오재원이 우리말 고집어뜨려 믿고 움직여줄까?
00:59:25매사에 신중하고 생각 많은 놈이잖아 그놈.
00:59:27남의 떡이 왜 커보였는지 알아?
00:59:30간단해.
00:59:31내께 아니니까.
00:59:32정보도 그런거야.
00:59:34내 귀로 직접 들은게 아니라
00:59:37훔쳐들은 정보라면.
00:59:39나야 임병관.
00:59:40어떻게 됐어요?
00:59:42진실이 뭔지 다 알아냈어.
00:59:44보검사 그 양반 오바를 많이 하셨더구만.
00:59:48암튼 자세한건 만나서 얘기하지.
00:59:51이게 똥인지 떡인지를 의심하기보다는
00:59:55남의 손에 있는 저 큰 떡을 어떻게 뺏어서 내 손에 쥘지
00:59:59그거부터 고민을 한다구.
01:00:03사람이란게 그래, 사람이.
01:00:07새벽 4시에 인천 대응부도.
01:00:09네 알았어요. 거기서 뵙죠.
01:00:17유경감이 김원장 빼돌릴거라고 했죠?
01:00:21이번엔 제가 움직입니다.
01:00:33이번일
01:00:34위험하겠지?
01:00:37왜? 겁나냐?
01:00:42박선정이 그 여자 때문에 그래?
01:00:45나 잠깐 시간 좀 줄 수 있을까?
01:00:50꼭 전해줘야 될 말이 있거든.
01:00:53그 여자한테.
01:01:04정 형사님?
01:01:12어쩐 일이세요? 이 시간에.
01:01:17무슨 일 있으세요?
01:01:20왜 그러세요? 정 형사님.
01:01:23선정씨.
01:01:29선정씨.
01:01:32남편분을 죽인 사람이
01:01:36그 여자한테.
01:01:38그 여자한테.
01:01:40그 여자한테.
01:01:42그 여자한테.
01:01:44그 여자한테.
01:01:47그 여자한테.
01:01:49저입니다.
01:01:51네?
01:01:54그게 무슨 소리?
01:01:57이만철.
01:01:59당신 아이 서른한 살.
01:02:012012년 6월 13일 밤 8시 32분.
01:02:04교통사고로 위장해서
01:02:08제가
01:02:10죽였습니다.
01:02:12일사적으로
01:02:14깨진 자동차 유리 조각으로
01:02:16남편분을 사막했습니다.
01:02:19그 다음
01:02:21교통사고로 위장하기 위해
01:02:23보행자 골절을 만들고
01:02:25달리는 차에
01:02:27남편분을 던진 다음
01:02:32운전자 마저 죽여서
01:02:34음주운전 사고로 조작.
01:02:38그 다음
01:02:39이미 죽은 남편분의 사체를
01:02:42훼손했습니다.
01:02:49완벽한 교통사고로 위장하기 위해서
01:02:52그래서
01:02:56그래서 그랬습니다.
01:03:03그 다음
01:03:06그 다음
01:03:08그 다음
01:03:14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01:03:18단 하나입니다.
01:03:22그때
01:03:25현월씨가 저한테 했던 말
01:03:29범인을 만나면
01:03:32남편을 죽인 이유가 뭐냐고 묻고 싶다던
01:03:35그 말
01:03:42그 말에 대한 대답을
01:03:46그 대답을
01:03:59남편분은 제가 죽였고
01:04:02저 때문에 죽었습니다.
01:04:07제가
01:04:10선정씨를 못 잊어서
01:04:14선정씨한테
01:04:17감정이란 걸 느끼게 돼서
01:04:24그래서
01:04:26남편분이
01:04:28죄송합니다.
01:04:33죄송합니다.
01:04:46절대 용서를 바라진 않겠습니다.
01:04:53제가
01:04:54바라진 않겠습니다.
01:04:58다만
01:05:01다만
01:05:05죄송합니다.
01:05:24죄송합니다.
01:05:26죄송합니다.
01:05:28죄송합니다.
01:05:30죄송합니다.
01:05:54죄송합니다.
01:06:24씹어 먹으러들 가자.
01:06:49지금 시각이 10시 30분입니다.
01:06:52지금 시각이 2시 30분
01:06:54유경감하고 여기서 만나기로 하기까지는 5시간 30분이 남았고
01:06:58그 시간까지 연습이나 해보면서
01:07:00세팅값도 맞춰보자.
01:07:02재수야
01:07:03강력한 곰탱이 새끼들하고 경특대는 어떨 것 같으냐?
01:07:06나올 것 같으냐?
01:07:07어렵겠지 당연히
01:07:10김동우 존자가 밝혀져 봤자
01:07:12오지원한테는 좋을 게 없으니까
01:07:14그러면은 차실장이니 뭔지
01:07:16그 새끼하고 그 새끼 똘마인들이 한 20명이 온다고 치면
01:07:20그 새끼들부터 마킹을 하고
01:07:23오지원이 그 새끼에는 시간 전화 오겠지
01:07:27조군아
01:07:28너 같으면 그 새끼 어디에 짱 받겠냐?
01:07:34저기일 것 같네
01:07:36내 생각에
01:07:50없습니다 아무도
01:07:54아무튼 김원장부터 찾아내야 됩니다
01:07:56그 사람부터 처리해야 우리 숨통이 트인다고
01:08:00알겠습니까?
01:08:07저기 있습니다
01:08:14어디야?
01:08:15근처에요
01:08:17근데 김동우 어디 있어요 지금?
01:08:20정박된 배 중에 헤르메소하고 하나 있을 거야
01:08:23거기에 김동우랑 애들이랑 같이 있어
01:08:25거기서 보자고 유 경감
01:08:28헤르메소
01:08:38이제 그만 끝냅시다 오구탁 반장
01:08:47여기를 유인하는 이유가 뭐야?
01:08:49고립 하나씩 하나씩
01:08:52잘근잘근 씹어먹어라
01:08:54여기서
01:08:55오케이
01:09:03나 알지?
01:09:17뭐야?
01:09:43차실장인지 뭔지 아는 그 놈
01:09:45내가 손 봐주고 싶은데
01:09:47괜찮을까?
01:09:49왜?
01:09:50그냥 뭐
01:09:52미친 것도 좀 있고 해서
01:09:53그냥 니 운에 맡겨
01:09:56만나겠지 재수가 있으면
01:10:15그럼 나하고 태수가 여기서 애들을 막고 그 다음엔
01:10:18새끼들은 다 사냥을 나가고
01:10:21둥지에는 어미새 혼자만 남아있을 텐데
01:10:25미끼를 던져야지
01:10:27어미새가 군침을 흘릴만한 미끼를 던지면
01:10:29지가 둥지 밖으로 겨나와야지
01:10:31그래
01:10:32그래
01:10:33그래
01:10:34그래
01:10:35그래
01:10:36그래
01:10:37그래
01:10:38그래
01:10:39그래
01:10:40그래
01:10:41그래
01:10:42그래
01:10:43그래
01:10:44그래
01:10:45그래
01:10:46그래
01:10:47그래
01:10:48그래
01:10:49그래
01:10:50그래
01:10:51그래
01:10:52그래
01:10:53그럼 나와야지
01:10:54될 수 있겠어?
01:10:56위치가 노출됐어
01:10:57김동우 내륙은 두 번째 포인트가 이동 중
01:11:53평생 사죄하는 맘으로 살자 너나 나나.
01:12:23평생 사죄하는 맘으로 살자
01:12:34니들 여기서 아무도 못 나가. 알았냐?
01:12:39너 얼굴 꼬라지가 그게 뭐냐 이 새끼야.
01:12:42너도 뭐 좋은 몰고로 나냐.
01:13:08평생 사죄하는 맘으로 살자
01:13:39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김원장님.
01:13:45김원장님이 우리에게 당할거라는거 알고 있었습니다.
01:13:49원체 심신이 약한 분이라는거 잘 알고 있었으니까.
01:13:57끝까지 제 손으로 지켜드려서 이런 일 안 만들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됐네.
01:14:04죄송해요 김원장님. 제 잘못입니다.
01:14:12살인자의 소중한 사람을 죽이는게 그게 니 법이라고.
01:14:22이런 말 알아?
01:14:25죄를 저지르는 건 인간이 하는 일이다.
01:14:29죄를 저지르는 건 인간이 하는 일이다.
01:14:34하지만 자기의 죄를 정당하려는 것은 악마의 일이다.
01:14:45토스토이네?
01:14:49토스토이가 한 말 중에 이런 말도 있지.
01:14:51모두들 세상을 바꾸려 들지만 스스로 바꾸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01:14:59난 나를 먼저 변화시켜서 세상을 바꾸려는 거야.
01:15:03적어도 죄를 지은 놈들이면 자기가 지은 죄만큼의 고통은 받아야지.
01:15:09그래야 피해자들이나 유가족들이 덜 억울하잖아.
01:15:14가짜는 명분 뒤에서 맞서 당신의 행동 정당화 시키지마.
01:15:18그래봤자 넌 살인자니까.
01:15:22적어도 난 내 실수로 고통받는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속죄했어.
01:15:28내가 맡은 사건의 피해자 유족들.
01:15:31그 사람들이 평생을 느낄 슬픔, 고통, 원망 조금이나마 덜어주려고 노력했다고.
01:15:41그래서 내가 걔네들 다 죽인 거야.
01:15:50재밌네.
01:15:52사이코패스는 나인데 왜 내 눈에는 어지러운 당신이 더 사이코같지?
01:15:58왕년에 모만 보인다고. 넌 그래서 그런 거고.
01:16:03너 먼저 가라.
01:16:07어차피 너같은 사이코패스 새끼는 살아있어봐야 좋을 게 없어.
01:16:13언젠가 진짜로 사람을 죽일 거거든.
01:16:21내가 아니어도 살인할 거라고.
01:16:29왜?
01:16:32왜 내 딸 지은이를?
01:16:35왜? 왜?
01:16:37걔가 있으면 날 죽이지.
01:16:39왜? 아무도 없는 내 딸을.
01:16:42왜? 왜 죽였어?
01:16:44이 새끼야.
01:16:45왜?
01:16:46왜?
01:16:47왜?
01:16:48왜?
01:16:49왜?
01:16:50왜?
01:16:51왜?
01:16:52왜?
01:16:53왜?
01:16:54왜?
01:16:55왜?
01:16:56왜 죽였어?
01:16:57이 새끼야.
01:16:58왜?
01:16:59왜?
01:17:00이 새끼야.
01:17:16오정환이.
01:17:19넌...
01:17:21네가 뭐라고 생각을 하냐?
01:18:27школ포 구독자
01:18:46사람은요,
01:18:49자신의 잘못을 끊임없이 정당화 시키려는 경향이 있어요.
01:18:54당신은 정의라는 명분으로 자신의 욕심만을 채운거에요.
01:19:01아시죠?
01:19:06내 방법이 옳았는지 틀렸는지는 세상이 평가해줄거야.
01:19:11뻔뻔하시네.
01:19:16사람은 속여도 세상은 못속입니다.
01:19:20당신이 벌인 미친짓을 세상이 평가해줄 날이 곧 올거니까.
01:19:32건강하세요.
01:19:51청장님까지 돌아가셔서 지금까지 받았던 세분의 감형의 뜻도 힘들어질 것 같구요.
01:19:58그리고
01:20:02오반장님도 2년전 사건 때문에 처벌을 피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01:20:11그래서 유연감은 우리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01:20:15사건이 정리되면요.
01:20:17그냥 도망가세요.
01:20:22유연감.
01:20:24우리가 사람이야 짐승이야?
01:20:29딴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살다가 죽기로 그렇게 마음 먹었어 우리.
01:20:35지은 죄가 있으면 당당하게 벌받고 반성하고 용서받고 그렇게 새 삶을 살아야지.
01:20:43그게 나이스한거 아니야?
01:20:46우리가 나쁜 놈들이 아니라면은 하늘도 우리를 알아줄거야.
01:21:05이 영상은 유료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21:36성추행
01:21:59이정문은 현재 재심이 진행 중이고
01:22:02재심 결과에 따라 섭박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01:22:10그리고
01:22:12한가지 더 말씀드릴게 있는데요.
01:22:16오재헌을 취조하는 도중에
01:22:19밝혀진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01:22:22연쇄살인범 중 한명이
01:22:24이번 사건과 연루되있는 것 같습니다.
01:22:33이 년에 내가 안 죽였다고.
01:22:37번지수 잘못 찾았다고.
01:22:41김용희 24살이구요.
01:22:44강서구 지역에서 강도살인을 벌였던 김상태의 딸이어서
01:22:48오재헌이 살해했을거라고 추정했는데
01:22:50아니었습니다.
01:22:52오재헌은 2년전에
01:22:55이정문이 검거된 다음부턴 살인을 벌였습니다.
01:22:58오재헌은 2년전에
01:23:00이정문이 검거된 다음부턴 살인 행가가 멈췄다는 사실이
01:23:04밝혀졌구요.
01:23:06연쇄살인 속에 연쇄살인.
01:23:10방법 없는겁니까?
01:23:13아니요.
01:23:17있습니다.
01:23:19방법.
01:23:29미친게.
01:23:31다시 풀랍니다.
01:23:59김상태
01:24:00김상태
01:24:01김상태
01:24:02김상태
01:24:03김상태
01:24:04김상태
01:24:05김상태
01:24:06김상태
01:24:07김상태
01:24:08김상태
01:24:09김상태
01:24:10김상태
01:24:11김상태
01:24:12김상태
01:24:13김상태
01:24:14김상태
01:24:15김상태
01:24:16김상태
01:24:17김상태
01:24:18김상태
01:24:19김상태
01:24:20김상태
01:24:21김상태
01:24:22김상태
01:24:23김상태
01:24:24김상태
01:24:25김상태
01:24:26김상태
01:24:27김상태
01:24:28김상태
01:24:30김상태
01:24:31김상태
01:24:33김상태
01:24:34김상태
01:24:35김상태
01:24:36김상태
01:24:47육체 깨물기
01:24:50이것이 침통밥
01:24:51김상태
01:24:52나쁜 녀석들.
01:24:53좋은 드라마.
01:24:54간절하게 기다려주신다면.
01:24:56네.
01:24:57지금 투가 가능할 수.
01:24:59있을까?
01:25:00네.
01:25:01네.
01:25:02네.
01:25:03네.
01:25:04네.
01:25:05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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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36네.
01:25:37이런 드라마 jest 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