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홈쇼핑 업체들이 큐텐 계열사를 통해 판매한 뒤 정산받지 못한 금액이 백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홈쇼핑 업체 12곳이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쇼핑과 AK몰에서 받지 못한 대금은 134억 9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블유쇼핑이 30억 원이 밀려 가장 피해가 컸고, 신세계라이브쇼핑 28억 원, 우리홈쇼핑 16억 원 순이었습니다.
또 현대홈쇼핑 4억 7천만 원, 씨제이이엔엠 1억 2천만 원 등 대기업들도 피해를 봤는데, 6월과 7월 결제 대금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홈쇼핑 업계는 정산 여부와 상관없이 납품 업체에 정산일에 맞춰 대금을 지급하고, 법적 조치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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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대홈쇼핑 4억 7천만 원, 씨제이이엔엠 1억 2천만 원 등 대기업들도 피해를 봤는데, 6월과 7월 결제 대금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홈쇼핑 업계는 정산 여부와 상관없이 납품 업체에 정산일에 맞춰 대금을 지급하고, 법적 조치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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