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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6시즌 연속 정규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개막전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대 1로 꺾었습니다.

이준은 블로킹 3개와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인 25점을 기록했습니다.

4년 만에 대한항공 유니폼을 다시 입은 요스바니는 24점, 정한용은 15점을 올렸습니다.

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프로배구 사상 첫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일궜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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