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도 없이 실내 스포츠 시설 안전불감증 [앵커리포트] / YTN

  • 지난달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에 출전했던 서채현 선수입니다.

볼더링과 리드 종목에서 멋진 기량을 보이며 종합순위 6위를 기록했는데요.

마치 거미 인간처럼 맨손으로 인공 절벽을 오르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레저 스포츠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 이런 인공 암벽장이 400개 넘게 있는데요.

90% 이상이 실내 인공암벽장입니다.

특히 서채현 선수가 결선 8위를 기록했던 볼더링용 인공암벽장이 가장 많았습니다.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인공암벽을 오르다 순식간에 미끄러지는 모습이 아찔하기도 했는데요.

스포츠클라이밍은 안전이 최우선지만 관련 사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실내 스포츠 시설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조사했는데요.

일부 업체들은 매트나 안전망도 없이 기구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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