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앞으로 2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 지도부가 오늘(18일) 선출됩니다.

이재명 당 대표 후보의 연임이 확실히 되는 가운데,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최고위원 경선 결과에 오히려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한동훈 대표 체제로는 처음으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민생 현안을 논의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몇 시부터 시작됩니까?

[기자]
3시간쯤 뒤인 오후 1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당 대표 선거에는 이재명 후보와 김두관 후보, 김지수 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89.9%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한 이 후보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입니다.

관심은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 결과에 더 쏠리는 분위기입니다.

후보 8명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업은 김민석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경선 초반 선두를 달리던 정봉주 후보는 어제 서울 경선에서 6위에 그치며 누적 득표율 3위로 밀려났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팔아 이용하는, 이른바 '명팔이' 무리를 잘라내겠다는 발언이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최종 결과는 권리당원 투표 56%, 대의원 투표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오늘 오후 6시 넘어서 나올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고위당정협의회 일정과 안건,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 6시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데,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당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등이 자리할 예정입니다.

고위당정은 당정이 현안을 논의하는 정례적 자리이지만, 한동훈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거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민생 대책들이 두루두루 다뤄질 전망인데요.

특히 당에서는 한 대표가 강조해온 취약계층 폭염 지원책과 청년 고독사 문제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들이 집중적으로 언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 이후 우려가 커진 전기차 배터리 안전관리 문제와 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 등 다른 현안들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습니다... (중략)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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