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조금 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도착한 상황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탄핵심판에 출석하는 것은 처음인데요. 헌법재판소에 저희 YTN 법조팀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영수, 신지원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관련 소식 계속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시는 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습니다. 12시 50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구치소에서 출발했고요. 1시 10분쯤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호송차량을 탔고 경호차량은 그 주변에서 경호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0km 정도 거리였는데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교통 통제를 해서 20분 정도 만에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습니다. 지하주차장으로 갈 거라는 전망은 많았었는데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탄 차량은 지하로 들어갔고요. 지금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촬영기자들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아마 경호상 이유 때문에 이런 것들을 보안에 부쳤던 것으로 보입니다. 헌법재판소 주변의 경비가 많이 강화된 상황 아닙니까? 신지원 기자가 설명해 주실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재 헌법재판소 외곽과 안쪽에도 상당히 많은 경찰 인력이 배치된 상황입니다. 헌재 주변을 경찰 버스가 완전히 에워싼 것처럼 보이고요. 취재진이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서 헌재 심판정 정문 바깥쪽으로 길가로 왔다 갔다 하는데도 안국역까지 걸어갔다 오는 과정에서도 세네 차례 정도 기자인 신분을 확인해야 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헌재 출입 그리고 기자 신분, 이 두 가지를 다 확인을 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만큼 겹겹이 경찰이 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헌재 인근에 있는 경찰 기동대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신체 보호복을 착용하고 있다는 소식도 현장 취재진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기자]
지금 지하주차장의 상황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있는데 차량이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거든요. 앞서 앵커들도 짚어주셨지만 공수처에 체포된 이후에 도착했을 때도 비 가림막으로 들어가서 윤 대통령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은 잠깐 노출되기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차량이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건 저희가 좀 더 확인해 보고요.... (중략)

YTN 김영수 신지원 (yskim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12113482191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