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채상미 교수 이화여대 경영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먼저 운전하시는 분들, 차량으로 생업을 이어가시는 분들이 주목할 만한 소식인데 유류세 인하조치가 계속되고 있잖아요. 이달 말이 마지막인 것으로 전해지는데, 정부가 이걸 연장할지가 굉장히 관심사인 것 같아요.
[채상미]
지금 유가를 보면 리터당 1600원대로 내려왔거든요. 그래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중동 이스라엘과 이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언제든지 유가가 불안정할 수 있다는 불안요소가 남아 있기 때문에 정부가 고심 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국제유가 불확실성 말고 정부가 이렇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채상미]
정부가 우선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물가 안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게 우선순위이기는 하지만 물가 측면에서 보면 유가가 굉장히 국내에서는 안정세로 보여지고 있지만 중동지역 정세가 매우 불안하기 때문에 아직도 불안요소가 매우 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란하고 이스라엘의 충돌 우려가 매우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둘째 주에 두바이유 가격을 보면 배럴당 3.6달러 정도 올라서 79.2달러를 기록했거든요. 그래서 이걸 보면 국내에 보통 유가가 반영되는 데 2주에서 3주 정도 시차가 있다는 걸 고려할 때 언제든지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점도 있고요. 그래서 지금은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00원대지만 다시 1700원대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게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인데요. 지난달에 상승률을 보면 2.6%를 기록했거든요. 전달하고 비교했을 때 전달은 2.4%였기 때문에 소폭 상승했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이걸 자세히 들여다보면 석유류 관련 제품의 상승률이 8.4%로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석유류의 물가가 상승했을 때 이게 우리 물가에 주는 영향이 매우 크...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819071321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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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미]
지금 유가를 보면 리터당 1600원대로 내려왔거든요. 그래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중동 이스라엘과 이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언제든지 유가가 불안정할 수 있다는 불안요소가 남아 있기 때문에 정부가 고심 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국제유가 불확실성 말고 정부가 이렇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채상미]
정부가 우선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물가 안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게 우선순위이기는 하지만 물가 측면에서 보면 유가가 굉장히 국내에서는 안정세로 보여지고 있지만 중동지역 정세가 매우 불안하기 때문에 아직도 불안요소가 매우 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란하고 이스라엘의 충돌 우려가 매우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둘째 주에 두바이유 가격을 보면 배럴당 3.6달러 정도 올라서 79.2달러를 기록했거든요. 그래서 이걸 보면 국내에 보통 유가가 반영되는 데 2주에서 3주 정도 시차가 있다는 걸 고려할 때 언제든지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점도 있고요. 그래서 지금은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00원대지만 다시 1700원대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게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인데요. 지난달에 상승률을 보면 2.6%를 기록했거든요. 전달하고 비교했을 때 전달은 2.4%였기 때문에 소폭 상승했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이걸 자세히 들여다보면 석유류 관련 제품의 상승률이 8.4%로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석유류의 물가가 상승했을 때 이게 우리 물가에 주는 영향이 매우 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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