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북한의 홍수 피해 상황이 심각한데요.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재민을 돌보는 모습을 부각하며'애민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예년과는 달리 이례적으로 수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는 것인데요.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수해 현장을 상당히 많이 가고 있습니다. 20여 일 동안 일정을 보면 9일을 썼다고 하는데 이거 상당히 이례적인 거죠?

[안찬일]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과거에 황해도라든지 이런 데는 잠깐 다녀오는 것으로 끝냈는데 이번에는 현장에 가서 장기간 머무르고 또 거기서 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도 열고. 이런 거 보면 북한의 규모에 있어서 크기도 하지만 뭔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것을 애민정치에 잘 활용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 지금 저희가 날짜별로 정리했습니다마는 20일 동안 9일의 행보가 수해 행보였고요. 재난대응에 있어서 내가 직접 나선다, 이런 이미지를 부각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재민 어린이들을 만나서 스킨십을 강화하면서 애민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먼저 관련 영상을 보고 오겠습니다.


수해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만난 김정은 위원장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요. 저런 보도들이 현지에서 상당히 많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고 아이들하고 직접 스킨십도 하고 뽀뽀하는 모습도 있었고요. 어떻게 보세요?

[안찬일]
뽀뽀하는 모습에다가 또 어린이들이 음식을 집어주니까 그걸 덥석 세 번인가 받아먹고. 과거 김일성이나 김정일 위원장이 있을 때 누가 주는 걸 현장에서 받아먹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상당히 이례적이어서 뭔가 북한 주민들이 저 장면을 보고 조금 충격을 받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저 화면은 평양 425여관에 신의주에서 데려간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만나서 식사하는 장면인데. 도시 어린이들이라는 게 한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북한의 지방 어린이들은 저렇게까지 표정과 피부색이나 이런 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다릅니까? 지금 저희가 화면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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