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전대 개막…해리스·월즈 ‘대선 출정식’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미국 대선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네 분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영상으로 저희가 잠시 보여드렸습니다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추대하기 위한 미국 대선 전당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진행 중인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 이날 해리스 후보가 깜짝 등장해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그 모습 먼저 보시겠습니다. 해리스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미국 전직, 현직 대통령들도 전당 대회 일정 동안 총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당 대회 첫날은요,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이 연단에 오릅니다. 지난 15일이었죠, 바이든 대톻령은 해리스 첫 지지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민주당 전당대회가 있었는데요, 바이든이 연단에 이미 올랐습니다. 오른 모습을 영상으로 보신 것이고요. 오늘 바이든 현 대통령을 시작으로 전직 대통령까지 줄줄이 지원 사격을 할 예정인데, 해리스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마어마한 지원 사격인 것 같습니다. 든든하겠어요.

[정혁진 변호사]
지금 현직 대통령은 바이든이고, 우리가 기억하고 생각하는 대통령은 오바마, 그다음에 클린턴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오바마는 20일, 내일 연설을 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21일은 클린턴이 하는데, 저는 사실은 미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은 힐러리가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힐러리가 아마 어제, 19일에 연설을 바이든 대통령 하기 직전에 했던 것 같고, 이어 21일에는 부통령 후보인 월즈가 수락 연설을 하고요, 그다음에 22일에는 이번에 어떻게 보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겠죠. 대통령 후보 해리스가 수락 연설을 할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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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