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의혹’ 김남국…지난 20일 검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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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23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황순욱 앵커]
거액의 코인을 보유하고 국회 상임위 도중에도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져서 논란이 되었던 김남국 전 의원.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해왔던 김남국 전 의원의 과거 목소리 먼저 들어보시죠. 김남국 전 의원은 코인 논란으로 탈당했는데, 최근 복당까지 했어요. 일단 전 의원입니다만, 지금 1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소환 조사가 이루어졌어요. 저렇게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떠들썩했던 사건을 1년 3개월 만에 처음 조사했다. 주요 혐의가 무엇이고, 이렇게 되면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어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것인지 이야기를 해주시죠.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우리 시청자분들께서 많이들 기억하실 텐데요. 김남국 전 의원이 그동안의 검소한 이미지, 이러한 것과는 달리 코인은 한 60억 원 정도를 가지고 있었고. 또 상임위 과정에서, 회의를 하면서도 코인을 거래하는 모습들이 촬영이 되면서 굉장히 큰 논란이 있었죠. 그 이후에 다른 국회의원들까지 코인, 가상화폐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전수조사까지 이루어졌던 것인데요. 조사가 1년 3개월 정도가 걸려서 지난 20일에 김남국 전 의원은 첫 번째 소환 조사가 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느냐는 질문에 있어서 수사기관에서는 코인의 거래 내역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이것을 그동안 조사를 하는 과정이 오래 걸렸고, 김남국 전 의원은 마지막에 소환 조사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조만간에 결론을 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임위 과정에서 거래를 했다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가장 중요하게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게임 업계로부터 남들이 알지 못하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취득을 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저가에 매수하고 고가에 파는. 이러한 상황들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가 굉장히 주요 혐의였는데, 이제 곧 수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니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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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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