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ON] 조국 "고인물 썩어" 김민석 "호남 유일세력"...野 텃밭 쟁탈전 / YTN

  • 지난달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날카롭게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여야 대표회담부터 시작해서 정치적 이슈를 짚어보려고 하는데 다음 달, 10월에 치러집니다.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요.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호남지역이 두 곳인데 영광하고 곡성입니다. 이곳에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겠다는 거예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형준]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에 아주 다양한 정당들이 경쟁하는 건 바람직한 거죠. 그래서 지금까지 호남은 민주당의 핵심적 기반이었는데 여기에 조국혁신당이 도전장을 내겠다는 건데 최근에 보면 두 가지 부분에 있어서 관심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게 첫 번째는 지난 이재명 대표가 선출 당시에 그 전당대회에서 호남의 투표율이 굉장히 낮았습니다. 20%대로 낮았고. 이건 영남의 40~50%보다도 낮은 부분들, 이걸 두고 민주당에 대한 일종의 거부 아니냐라는 나름대로의 평가가 있었던 점이 있고요. 더 나아가서 조금 전에 보도에도 나왔지만 지난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거의 박빙이잖아요. 영광이나 곡성 같은 경우에도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나름대로 경쟁을 해 보겠다라고 조국혁신당에서 도전장을 내는 것 같은데 이건 나름대로 정말 조국혁신당이 참신한 정당이냐, 나름대로 대표라는 사람이 지금 범죄 피의자 혐의를 받고 있고 대법원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혁신이라는데 누구를 혁신해야 하나. 본인이 혁신돼야 되지 않나요?

그런 데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다만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면 호남의 분열이 과연 이재명 일극체제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과 만약에 선거 결과에 따라서 민주당이 패배할 경우에 결국 비명, 친문 세력 결집에 하나의 도화선이 될 것이고 여기에 10월에 있을 선거법, 위증교사 판결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이게 더욱 더 심화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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