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답답한 정국 상황 풀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의대 증원 문제로 의정갈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응급실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고요. 그래서 한동훈 대표가 지금 2026학년도 그러니까 내년 입학정원은 결정됐으니까 그다음 해부터 의대 증원을 일단 보류하자, 유예하자는 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당에서 입장이 확고한 것 같아요. 대통령실과 지금 다른 입장이죠?

[김용태]
그렇기보다 저도 언론보도를 통해서 들었고요. 제가 확인한 바로는 고위당정 전체회의에 이 안건이 정식적으로 논의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기자들이 직접 한동훈 대표에게 물었더니 부인하지는 않더라고요.

[김용태]
다만 비공식적으로 이 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안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안했던 거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계획을 보류한다, 유예한다.

[김용태]
앵커께서도 설명해 주셨지만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서 의료파업이 많은 국민들께서 굉장히 심각하게 느끼고 계시잖아요. 모두가 체감하고 계실 거예요. 어떻게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 2025년도는 그대로 의대 정원을 증원하고 유예를 2026년에 한다면 사실상 정부도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명분을 가질 수 있고요. 또 파업 중인 전공의분들도 어쨌든 2026년으로 유예를 한다면 이분들이 다시 복귀할 수 있는 명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에서 공식적으로 제안한 것 같지는 않은데 이 안이 합리적인 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용태 의원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의정갈등을 풀어야 한다고 보세요?

[김용태]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지금 현재 전공의들과 의사분들의 입장도 존중돼야 될 필요가 있으니까 지금 당에서 비공식적으로 말씀드린 이러한 안들이 의대 정원도 증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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