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정부 기여금이 확대됩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29일) '청년도약계좌 2024년 하반기 운영 점검회의'를 열고 기여금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애초 5년 동안 한 달에 70만 원 한도로 적금하면 예금주의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최대 2만천 원에서 2만 4천 원의 기여금을 더해 5천만 원에 달하는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에 매칭 한도를 초과해 넣으면 기여금이 지급되지 않아 저축 유인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런 점을 고려해 모든 소득구간에서 매칭 한도를 납입 한도까지 늘리고, 확대된 구간에는 매칭비율 3%를 적용해 기여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바뀐 체계에 따르면 가입자가 만기 때 받게 되는 금액이 최대 60만 원까지 늘어 연 9.54%의 일반 적금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금융위는 적용 시기 등 세부 추진 방안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82915281601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