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 교수, 김철현 경일대 특임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최창렬 용인대 특임 교수, 김철현 경일대 특임 교수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주제어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어제 연찬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을 할 것인지 굉장히 큰 관심사였는데 만찬도 미뤄지더니 연찬회도 안 갔거든요. 어떤 신호로 봐야 됩니까?
[최창렬]
아까 자막에 윤한 갈등이라고 나왔는데 윤한 갈등이라는 표현보다 여권의 균열로 봐요. 저는 윤한 갈등이라는 표현이 이미 지났다고 보고 여권 내 균열이 이른바 봉합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잖아요, 다른 일에서. 봉합 이런 차원은 아닌 것 같아요. 대통령이 연찬회를 처음 불참한 것 아니에요.
이번이 세 번째인데, 만찬도 내일이었는데 원래. 취소했고. 또 한동훈 대표도 연찬 때 의료 관련 정부보고 때 일부러 자리를 비웠다고요. 그리고 또 보도에 의하면 대통령 국정브리핑 시간에 한 대표는 다른 간담회에 참석했단 말이에요. 한 30분 정도였습니다마는. 그런 일련의 하나의 조그마한 시그널로 볼 때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여권 내 균열로 비치고 그럴 거예요. 모를 리가 없죠.
그리고 이게 워낙 사소한 거고 굳이 연찬회 일부러 참석 안 하고 만찬회 일부러 취소하고 이런 거라고 보이는 거잖아요. 다 사정이 있다고 합니다마는. 이건 이미 양자가 각자의 길을 가겠다는 것 같아요. 단순하게 무슨 당정 갈등이라든지 윤한 갈등이다 이런 표현으로도 저는 부족하다라고 일단 봅니다. 현상으로 볼 때 말이죠.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만찬은 원래 오늘 예정이었는데 이게 미뤄진 거고, 미뤄진 건지 사실상 취소된 건지 많은 부분이 궁금증을 갖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금 이 두 가지 일만 보면 한동훈 대표와의 만남을 지금은 피하고 싶다, 이런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김철현]
일단 제가 볼 때는 극도로 불쾌한 상황 같거든요. 왜냐하면 어제 국정브리핑에서 밝힌 것처럼 개혁이라는 것이 상당히 힘이 들고 힘에 부치는 상황인데, 가뜩이나. 그런데 여당 대표라는 분이 거기에 대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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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최창렬 용인대 특임 교수, 김철현 경일대 특임 교수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주제어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어제 연찬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을 할 것인지 굉장히 큰 관심사였는데 만찬도 미뤄지더니 연찬회도 안 갔거든요. 어떤 신호로 봐야 됩니까?
[최창렬]
아까 자막에 윤한 갈등이라고 나왔는데 윤한 갈등이라는 표현보다 여권의 균열로 봐요. 저는 윤한 갈등이라는 표현이 이미 지났다고 보고 여권 내 균열이 이른바 봉합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잖아요, 다른 일에서. 봉합 이런 차원은 아닌 것 같아요. 대통령이 연찬회를 처음 불참한 것 아니에요.
이번이 세 번째인데, 만찬도 내일이었는데 원래. 취소했고. 또 한동훈 대표도 연찬 때 의료 관련 정부보고 때 일부러 자리를 비웠다고요. 그리고 또 보도에 의하면 대통령 국정브리핑 시간에 한 대표는 다른 간담회에 참석했단 말이에요. 한 30분 정도였습니다마는. 그런 일련의 하나의 조그마한 시그널로 볼 때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여권 내 균열로 비치고 그럴 거예요. 모를 리가 없죠.
그리고 이게 워낙 사소한 거고 굳이 연찬회 일부러 참석 안 하고 만찬회 일부러 취소하고 이런 거라고 보이는 거잖아요. 다 사정이 있다고 합니다마는. 이건 이미 양자가 각자의 길을 가겠다는 것 같아요. 단순하게 무슨 당정 갈등이라든지 윤한 갈등이다 이런 표현으로도 저는 부족하다라고 일단 봅니다. 현상으로 볼 때 말이죠.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만찬은 원래 오늘 예정이었는데 이게 미뤄진 거고, 미뤄진 건지 사실상 취소된 건지 많은 부분이 궁금증을 갖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금 이 두 가지 일만 보면 한동훈 대표와의 만남을 지금은 피하고 싶다, 이런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김철현]
일단 제가 볼 때는 극도로 불쾌한 상황 같거든요. 왜냐하면 어제 국정브리핑에서 밝힌 것처럼 개혁이라는 것이 상당히 힘이 들고 힘에 부치는 상황인데, 가뜩이나. 그런데 여당 대표라는 분이 거기에 대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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