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le, My Love Ep. 3 [SUB 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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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7네, 괜찮습니다.

01:59알려준 주소로 데리러 오세요.

02:02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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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62부에서 계속 됩니다.

02:592부에서 계속 됩니다.

03:17운전이나 집중하시죠.

03:20그래도 다행입니다.

03:23많이 걱정했었습니다.

03:26사모님께서도

03:28응?

03:30대표님, 사모님 전화

03:40강훈아!

03:42아들!

03:52길이 여기가 아닌가?

03:55엄마

03:56헷갈리지?

03:58다시 못 보는 줄 알고 무서웠어.

04:02별일 아니니까 울지 마세요.

04:05정말 괜찮아? 다친 것도 없고?

04:07네, 없어요.

04:10그러니까 아들, 이번에야말로 꼭 결혼하자. 응?

04:21응급처치를 아주 잘했네요.

04:23봉합도 깨끗하고

04:24누군지 숨쉬고 좋네요.

04:43아파도 참으세요.

04:542부에서 계속 됩니다.

05:24슬슬 연락 올 때가 지난 것 같은데

05:54이거 뭐야?

06:242부에서 계속 됩니다.

06:32참!

06:34아니, 쥐가 무슨 인어공주야?

06:36기껏 살려놨더니 말도 없이 사라졌어.

06:38방울방울 사라졌어, 방울방울.

06:45오셨어요?

06:46아이, 착해. 옳지!

06:49아유, 우리 거머니 숙명은 다 됐어!

06:53당분간은요, 목욕은 안 해주시는 게 좋아요.

06:56네, 그러면 언제쯤 시집 갈 수 있는 거예요?

07:01아직은 살짝 이루고요.

07:03한 다다 한 번쯤 시도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07:06오, 그래요, 그래. 우리 거머리도 가고.

07:11선생님도 시집 가야죠.

07:15나의 계란 한 판이잖아.

07:19전 아직 결혼할 준비가...

07:21병원에 있는 사람이야, 진짜.

07:25이상형이 어떻게 돼?

07:28뭐, 키는 180 이상에다가요.

07:31네?

07:32뭐, 배에는 초콜릿 근육이 아주 그냥 착실하게 붙어있고

07:36살짝 재수는 없더라도 목소리 하나는 죽여주고

07:39있잖아요. 가만히 있어도 섹시함이 뚝뚝 흘러넘치는 그런 남자?

07:49꼬물아, 우리는 가자.

07:53안녕히 가세요.

08:02차 선생 그렇게 안 봤던데 욕심이 하늘을 지르기 팍팍 지른다 아주.

08:06자기 하늘 높은 줄.

08:08어머, 하늘 너무 파랗다. 우리 오늘 하늘 구경 갈까?

08:13키 180에 초콜릿 복근.

08:18야, 말레가 그런 남자가 달살리에 어딨냐?

08:21있었으면 내가 진작에 드릴...

08:43상처는 잘 아물었으려나?

08:46말씀하신 그 동물병원에 대한 자료입니다.

08:49원장인 차윤서 선생, 올해 30세로...

08:5230?

08:53예?

08:54아, 아니에요. 계속해봐요.

08:56아, 예. 명련대학 수의학구를 8년에 걸쳐서...

08:598년?

09:01아, 본가가 소규모 농가라 휴악과 알바를 밥 먹듯이 해서 졸업했답니다.

09:06지금 하고 있는 동물병원도 대출을 있는 대로 받아서...

09:10아마 이 대표님께서 후후하게 살해하신다면

09:12제계로서는 드물게 훈훈한 미담으로 사회의 일면을 장식하실 수...

09:16안 됩니다.

09:17예?

09:19그랬다간 조만간 증권과 찌라시에 우리 회사 X파일이 돌아다닐 겁니다.

09:25아, 예.

09:29한번 기다려주세요.

09:30네.

09:31아, 예.

09:35한번 기다려 봅시다. 언제, 얼마나 부르면서 찾아올지...

09:42뭐, 그리 오래 걸릴 것 같진 않지만...

09:49차윤서 씨 연락 왔습니까?

09:51아직 안 왔습니다.

09:55차윤서 씨 아직도 연락 없습니까?

09:58아직 없습니다.

10:02아직도...

10:03없습니다.

10:11그건 뭔 줄 알고...

10:12차윤서 씨요.

10:14아직도 소식 없습니까?

10:16차윤서 씨 말입니까?

10:18예, 아직이요.

10:20좋아.

10:21내가 한번 찾아가보지.

10:23예?

10:25비싼 거 사서 찾아가보자.

10:27내가 한번 찾아가보지.

10:28예?

10:30빚은 갚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10:33아, 예.

10:35예.

10:56아, 심장...

11:00여기서 뭐하세요?

11:01뭐하세요?

11:02납치사고 이후에 절대로 대표님을 혼자 두지 말라는 사모님의 언명이 계셔서...

11:12나 혼자 와도 되는데...

11:17아니, 미용을 안 한다고?

11:21여사님, 저희는 안 해요.

11:24차 선생!

11:26아니, 미용할 때 애들이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가지고...

11:31이 여자 진짜 사람 이상하게 만드네.

11:34미용 안 하는 동물병원이 어딨어요?

11:37저희는 안 해요. 죄송합니다.

11:39죄송해요.

11:41눈만 높은 줄 알았더니 배도 불러.

11:43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은가?

11:44별꼴이야, 진짜.

11:46죄송합니다.

11:49죄송해요.

11:51아, 여사님도 참.

11:52내가 미용 안 한다고 몇 번을 말하면 돼.

11:54그렇게, 배가 불렀냐니.

11:56내가 배가 그렇게 나왔어?

12:01아니야.

12:02그렇게 웃으시는 거 처음 봅니다.

12:06미용 안 하는 미용실, 동물병원 어디 있냐고?

12:09여기 있다, 여기.

12:16세상에.

12:20미용, 미용은 장난이야.

12:24아니야, police.

12:26경찰이야?

12:29경찰quelaomesl...

12:31경찰아.

12:33도대체 몇 살이야, 여기.

12:35별빛이 내린다

12:40샤랄랄라랄랄라

12:45샤랄랄라랄랄라

12:50샤랄랄라랄랄라

12:55샤랄랄라랄랄라

13:00샤랄랄라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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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샤랄랄라라랄라

14:05샤랄라라

14:10아이씨... 대체 어딜 간 거야, 이 여자?

14:26차윤서 씨!

14:40아이씨... 대체 어딜 간 거야, 이 여자?

15:11병원 여기 없는 게시죠?

15:14그럴 능력이 없네요

15:15그럼 내가 했습니다

15:17이봐요, 차윤서 씨

15:19난 이런 기회에 아무리게나 주지 않습니다

15:23절대 맞지 그래

15:25흉내나지 말고

15:26건물 철거한다는 소리 들으셔도 돼요

15:28일주일 내에 철거 시작할 테니까

15:31오늘 중 우리 어디 병원 철거한다고

15:33위에서 범죄권 자료빚이 내려왔는지

15:35빨리 빼요, 우리 능력이!

15:37오랜만입니다

15:38그러니까...

15:40나한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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