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집값 상승 주춤...금리 인하 토대 만드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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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권준수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4년 반 만에 대폭 낮춘 후 이제 시선은 한국은행 금통위에 쏠립니다.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떨어지고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일단 금리를 낮출 환경은 조성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대출금리부터 살펴보죠. 4대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조금씩 내려갔는데 어떤 영향일까요?

[이인철]
일단 미국이 빅컷이라는 0.5%포인트 금리 인하했다고 내 대출금리도 내려갈까? 팩트 체크를 좀 해보면 일단 대출금리가 낮아진 건 맞다. 그런데 내가 대상자냐? 이건 따져봐야 한다는 겁니다. 신규 대출자들에 한해서 적용이 됩니다. 기존 대출자들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미국의 금리 조정의 영향을 받는 게 지표금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정형, 혼합형은 5년이거든요. 은행채 5년물 금리에 따라서 연동됩니다. 그리고 변동금리는 한 달에 한 번, 코픽스 금리에 연동되고. 또 예를 들어서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이라고 하면 은행채 1년물 금리에 연동이 되는데 이 세 가지 금리가 미국 금리에 연동되다 보니 지금 보니까 혼합형의 경우에는 최대 이달 20일 기준, 지난달과 비교했더니 0.1%포인트 정도. 미국이 0.5% 내렸는데 우리도 그나마. 우리는 금리를 내리지는 않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0.1%포인트 정도 금리가 낮아졌고 변동형 금리 지표인 신규 코픽스 금리도 하단이 0.07%포인트 낮아졌기 때문에 신규 대출자분들한테는 낮은 금리가 적용된 게 맞다. 그런데 미국이 먼저 통화정책을 선회했으니 우리 한국은행도 10월쯤 금리를 낮추지 않겠느냐? 실제로 그때 베이비 스텝이라고 해서 0.25%포인트 낮아진다면 그때는 조금 더 금리 인하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기가 다가오면 변동금리가 말씀하신 신규 차주한테는 더 유리하다, 이런 말도 많은데 하지만 지금도 변동금리가 더 높지 않습니까, 고정금리보다. 그러면 이유는 어떻게 봐야 됩니까? 앞으로 어떤 선택이 더 좋을지.

[이인철]
결론부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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