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오는 11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재판을 생중계하라”는 주장이 여권에서 나왔다. 그 주인공은 보수 새 공격수로 불리고 있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다. 
 
지난달부터 주 의원은 ‘주진우 이슈 해설’이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이 대표 재판과 관련된 법리 해석과 야권이 밀어 부치고 있는 정치 공세 모순을 지적하고 있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주로 주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몇 가지 항목으로 쪼개 조목조목 분석하는 내용이다. 주 의원은 가장 최근인 지난 23일 올린 콘텐트에선 2018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수활동비·공천개입 사건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자금 횡령 ·수수 사건 1심 선고 공판 방송을 생중계한 전례를 빗대 이재명 대표의 선고심 재판 공개를 주장했다. 
 
주 의원은 “당시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대법원에서는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까지 개정하면서 생중계를 허용했다”며 “재판 생중계는 최소한이어야 한다는 게 소신이지만, 여야 간 첨예한 정치적 이해관계가 있을 때는 형평성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가 검찰이 증거를 왜곡·조작했다고 주장하니 생중계는 더욱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보수 지지층의 가려운 부위를 법리에 근거해 속 시원하게 긁어낸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주 의원의 유튜브는 한 달만 구독자 수가 1만 300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부터 올린 총 6개 영상 중 이 대표 재판과 관련된 영상은 평균 조회수가 5만을 기록하며 ‘좋아요’ 3000개 이상을 얻었다.&nb...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0254?cloc=dailymotion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