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비번 말 못한다"…'뺑소니' 마세라티男 수상한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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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지난 24일 발생한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가 반성한다면서도 휴대전화 아이폰 비밀번호는 말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운전자는 최근 태국에 9개월간 체류하는 등 태국·캄보디아 등을 수시로 드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브리핑을 열고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32)씨가 태국에서 입국한 뒤 사망사고를 내기까지 행적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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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 치료받기 위해 입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해 9개월간 체류한 뒤 치과 치료 등 건강검진을 이유로 지난 19일 입국했다. 20일 치과 치료를 받는 등 서울에서 지내다 21일 오후 9시 고향인 광주를 찾았다.
 
이어 3시간 뒤인 오후 11시쯤 지인 최모(33)씨를 만났고, 이때 최씨에게 서울 소재 법인 명의 마세라티 승용차를 받았다. 평소 시력이 좋지 않던 김씨는 22일 광주의 한 안경점에서 렌즈를 사고, 지인을 만나는 등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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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 2병 나눠 마시고 질주하다 ‘쾅’
  김씨는 23일 늦은 오후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서 서구 상무지구 한 음식점으로 이동해 지...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1116?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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