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대통령부터 검찰과 경찰에 이르기까지 모든 권력기관이 '김건희 여사 의혹 방탄'에 총동원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은 대한민국을 민주공화국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현실은 '김건희 여사 왕국'을 방불케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온갖 범죄 의혹을 받는 김 여사가 틈만 나면 대통령 행세를 하고 이런저런 지시를 쏟아낸다면서 과연 대한민국의 진짜 통치자는 누구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경우 권력의 애완견임을 자인하는 꼴이 될 거라며, 불법행위를 방조하는 검찰은 존재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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