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국감 출석…“안 나오면 또 묻힐까 봐”

  • 2시간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어제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이벤트가 있습니다. 뉴진스 멤버 하니의 국회 출석이었는데요. 환노위 참고인 자격으로 국감장에 선 하니, 직장 내 따돌림 문제 해결을 촉구하면서 함께 나온 김주영 어도어 대표를 직격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 가운데는 처음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한 하니는 베트남계 호주인입니다. 아이돌 하니와 대한민국 국회, 다시 생각해 보아도 굉장히 생소한 조합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여기에서 발생한 독특한 케미도 있었습니다. 물론 하니가 나온 이유는 직장 내 따돌림이라는 묵직하고 엄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기 위해서입니다만, 그래도 아이돌이 국회에 등장하면서 국회 분위기가 콘서트장 못지않게 떠들썩했다고 합니다. 국감장 내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들이 펼쳐지기도 했는데요. 지금 보시는 이 사진, 민주당 박홍배 의원입니다. 하니가 볼 수 있게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여 놓았는데, 저 스티커가 하니가 좋아할 만한 스티커입니다. 하니 관련된 뉴진스 스티커라고 하는데, 환노위원장 안호영 의원은 개인 유튜브를 통해서 하니 고정 캠 라이브를 송출하기도 했습니다. 또 특이한 것이, 하니의 출근길을 직접 따라가 가까이서 본 의원도 있다고요?

[조현삼 변호사]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보게 되면 최민희 의원께서 현장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 (지금 저 모습이 최민희 의원이죠?) 그렇습니다. 하니 씨가 국회에 들어설 때 뉴진스 팬들이라든가, 여러 분들이 오실까 봐 입구를 통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오시지는 못했는데, 최민희 의원이 관심을 가지다 보니까 촬영을 하게 된 것 같고요. 그에 대해서는 최민희 의원도 따로 말씀을 하신 부분도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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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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